2011년 아태경제협력회의(APEC)를 하와이로 유치하기 위한 물밑 작업이 한창이다.
주 관광연락관 마샤 위너트는 최근 관광관련 모임에서 현재 주 정부 및 카운티 당국, 그리고 동서문화센터의 찰스 모리슨 회장의 협력아래 아태경제협력회의(APEC)를 하와이에서 유치하기 위해 노력중이라고 밝혔다.
매년 열리는 APEC회의는 중요한 국제회의로 2011년에는 미국에서 개최될 것으로 예정돼 있다. 아태지역 21개국의 수장이 참가하는 이 회의에는 이들 외에도 수백여명의 수행원들을 포함, 연간 1만-1만8,000여명의 추가 방문객이 회의가 열리는 지역을 방문하고 있다.
올해 APEC회의는 싱가폴, 내년에는 일본에서 열릴 예정이며 하와이는 2011년 11월12일부터 20일까지 열릴 APEC회의 유치를 위해 전력투구 중이다.
모리슨 회장은 태평양 한가운데에 위치한 하와이는 미주 내 타 도시들보다 아시아-태평양 인근의 국가들과 거리상으로도 가까울뿐만 아니라 손쉽게 예약할 수 있는 컨벤션 센터(사진 위)가 있어 회의 장소로 매우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현재 2011년 APEC회의 유치를 원하는 지역으로는 LA, 뉴욕, 마이애미 시 등이 거론되고 있다.
한편 HTA는 관광 진흥을 위한 홍보비용으로 일본인 관광객을 상대로 70만 달러, 각종 회의를 포함한 인센티브 및 컨벤션 시장(주로 일본에 집중)에 31만 달러, 북미 지역에 10만 달러를 책정 했으나 무비자 입국이 실현돼 향후 방문객수가 대폭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한국을 상대로한 홍보비용 60만7,000달러의 예산안은 승인을 보류 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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