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한인 이민106주년을 기념하는 미주 한인 현대미술 작가 10인전이 열린다.
1월6일부터 31일까지 호놀룰루 아카데미 오브 아트 아카데미 아트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작품전에는 김진자. 강숙희를 비롯한 하와이 출신의 작가외에도 워싱턴DC, 버지니아, 샌디에고 인디애나등에서 활동중인 현대미술 작가들의작품이 출전 전시된다.
‘흔적과 역정(Traces and Trajectories)’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하와이와 인연이 깊은 워싱턴 몽고메리 칼리지 김홍자 교수의 금속공예를 비롯 수채화, 묵화, 오일 페인팅등 다양한 기법의 예술 작품이 선보인다.
전시회 참여작가이자 이번 전시의 규레이팅을 맡은 김홍자 교수는 “이민 106주년을 시작하는 이곳 하와이에서 미주 화단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한인대표 작가 10인의 작품전을 개최함에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고 전하며 “미주 한인 현대작가 10인의 작품을 통해 한인 이민자들의 삶의 발자취와 앞으로의 역정을 조명하고자 이번 작품전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김 교수는 이번 작품전을 통해 동서양의 만남, 전통과 현대의 만남등도 아울러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작품전은 한국의 효성그룹과 버지니아 코리아 모니터, 하와이 한미재단, 하와이대 한국학센터등이 후원한다.
현대작가 10인전 출품 작가들
1월5일 UH 한국학센터서 강연
‘흔적과 역정’이란 주제로 열리는 미주 한인작가 10인전 개막에 앞서 5일 하와이대 한국학센터에서는 이들 작가들의 강연이 열린다.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열리는 이날 강연에는 강숙희 교수와 김윤청, 김홍자교수등이 강사로 나와 자신들의 작품세계에 대한 슬라이드 강연을 한다.
오후5시50분부터 6시30분까지는 리셉션이 이어지고 오후 6시30분부터 8시까지는 데이비드 정교수의 다규멘타리 필름 수상작 ‘고려사람’들이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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