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과 대한통운이 이주화물 서비스와 항공권을 공동으로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할인 요금을 제공하는 패키지 서비스를 샌프란시스코 베이 지역에서 실시한다.
대한통운 이주화물과 아시아나 항공권을 패키지로 이용하는 고객에게는 가족을 포함한 1인 기준으로 이주화물 요금의 3% 할인 및 왕복 아시아나 항공권 100달러, 편도 70달러의 할인혜택이 돌아간다.
올해 초 한국 대한통운 인수로 사업 확대를 실시한 금호 아시아나 그룹은 국제적 경기침체 등 경제적 악재가 작용하고 있으나 미국 비자면제 프로그램 실시와 유가 하락에 의한 유류할증료 감소, 환율 안정 예상 등으로 국제여행 수요가 회복되리라고 평가했다.
아시아나 항공(대표 윤영두)은 지금까지 어린이 승객 동반 서비스, 지상 리무진 운행 등 기내 및 지상 서비스 다양화를 추진해 왔으며 이번에 실시되는 이주화물 패키지 서비스로 국제화물 업계에서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금호 대한통운은 올해 매출액 2조1,000억원, 영업이익 1,000억원 이상 등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예상하고 있으며 아시아나 항공과의 협력으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문의 대한통운 (510)453-0065, 아시아나 항공 (415)267-4200.
<함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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