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 와이번스, 세이부 라이온스, 요미우리 포상 휴가
▶ 한화 이글스, WBC 한국대표팀 전지훈련차
하와이가 한국과 일본의 프로야구단들의 포상, 전훈훈련지로 각광받고 있다.
다음 주부터 한국과 일본 프로야구단 우승팀들이 우승 포상휴가로 가족들을 동반하고 줄줄이 하와이를 방문하는가 하면 1월부터는 한국의 프로야구단들이 전지훈련차 하와이를 찾는다.
올해 한국시리즈 2연패를 달성한 SK 와이번스(감독 김성근)프로야구단 선수 및 코칭스테프 가족들이 다음 주 하와이에서 우승 축하 포상 휴가를 즐긴다.
그런가 하면 일본의 세이부 라이온스팀도 4년연속 아시아시리즈 우승을 자축하기 위해 하와이를 찾아 포상 휴가를 즐긴다.
한국선수 이승엽의 방문 가능성으로 관심을 모았던 요미우리 자이언츠팀도 올 시즌 일본 프로야구 센트럴리그 ‘V2’ 달성을 축하하고 내년 시즌을 위한 선수들의 사기진작 차원에서 힐튼 하와이언 호텔에서 포상휴가를 즐긴다.
요미우리 야구단중 일부는 최근 한인이 매입한 와이켈레 골프장도 방문해 골프를 즐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가 하면 내년 1월과 2월 한화 이글스 프로야구단(감독 김인식)과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나서는 한국대표팀이 하와이에서 합동으로 전지훈련을 갖는다.
김인식 감독이 한국대표단 사령탑을 맞게 됨에 따라 한국대표단은 한화 이글스가 전훈을 갖는 하와이로 전훈지를 변경 한 것.
이에따라 한화 이글스팀은 내년 1월15일부터 3월7일까지 하와이 프린스호텔에 머물며 시즌 우승을 위한 훈련에 들어가고 한국대표팀 역시 2월15일부터 28일까지 같은 호텔에 투숙하며 연습을 하게 된다. 애초 한국대표팀은 일본 삿포로돔에서 할 계획이었지만 한국야구위원회(KBO)는 김 감독의 뜻을 반영, 급히 전훈지를 교체했고 투숙호텔까지 같은 호텔로 정해 눈길을 끈다.
이같은 한국과 일본 유명 프로야구단의 잇다른 하와이 방문으로 호놀룰루 마라톤 참가자 감소에 따른 관광수익 감소를 어느정도 만회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신수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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