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7월 개최 제7회 한국축제 결산보고... 흑자운영 대책 모색
▶ 한인 상공회의소
하와이 한인 상공회의소(회장 지나 김)는 지난 7월 카피올라니 공원에서 열렸던 제7회 한국축제 결산보고를 갖고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적자운영을 한 한국축제의 향후 흑자 운영을 위해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해 가기로 했다.
5일 오후 6시 한인회 사무실에서 열린 한인상공회의소 주최 한국축제 결산보고회의 결과 총 수익은 23만2,803달러로 집계 됐다.
스폰서 지불액이 현금 9만5,500달러, 행사 참가 매점 수수료 1만8,145달러, 그리고 티켓 판매로 얻은 수익이 11만9,158달러로 각각집계 발표했다.
총 지출은 23만6,491달러 52센트로 결국 올해 한국축제는 3,688달러 52센트의 적자를 기록했다.
지나 김 회장은 “작년의 경우 1만달러 가량 적자를 기록해 올해는 좀 나아졌지만 아직도 적자운영을 면치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내년 행사때는 트럭이나 기자재 임대를 위해 지인의 도움을 받아 비용을 최대한 줄여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지출 내역을 살펴본 결과 비용을 줄일 수 있는 부문은 이벤트 운영업체 141 프리미어에 지불하고 있는 4만여 달러의 지출액이라며 “이제는 어느정도 노하우도 생겼으니 우리가 직접 행사를 운영할 경우 상당한 비용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며 보다 많은 한인들의 참여를 통한 자체 운영 방안을 제안하기도 했다.
이날 결산보고 결과 K-드라마 팬클럽의 경우 축제 자원봉사 참여 수고비로 받은 250달러를 한인 문화회관 건립기금으로 기부하기도 했다. 한인상공회의소는 흑자운영 축제준비를 위해 2009 한국축제 준비모임은 1월부터 재개할 방침이다. 제7회 한국축제 지출과 관련 내역은(www.koreatimeshawaii.com) 참조
<김민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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