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소니 엑스포가 14-1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알라모아나 호텔 하이비스커스 볼룸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24번째인 이번 박람회에서는 두께 9.9mm, 무게 26파운드로 세계에서 가장 얇은 텔레비전임을 표방하는 KLV-40ZX1M 모델과 기존의 LCD 텔레비전의 120Hz 주파수를 뛰어넘은 240Hz 기술을 채용해 보다 부드러워진 화면을 재생해 주는 KDL-52XBR7 LCD 텔레비전 등이 선보였고 TV와 인터넷, DVR 기술들을 접목시킨 소니 바이오 다중 엔터테인먼트 컴퓨터, 그리고 세계 최초의 24.6 메가픽셀 풀프레임 전문가용 DSLR 카메라 A900도 함께 선보였다. 이날 소니 하와이 노무라 나오부미 지사장은 “소니 하와이 지사의 선전은 하와이 주민들의 관심과 지지가 없었더라면 이룩할 수 없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보다 많은 커뮤니티 지원으로 주민들의 성원에 보답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올렐로 커뮤니티 텔레비전이 주최하고 소니 하와이가 지역 업체들과 공동 후원하는 제6회 연례 청소년 영상교류 및 경연대회(6th Annual Youth Xchange Video Competition)를 위해 작년에 “Homelessness... Not A Choice”라는 주제의 작품을 출품해 초등부에서 우승한 와이파후 초등학교의 학생들도 참석해 차세대 영상 저널리스트로써의 꿈을 마음껏 발산했다.
소니 신상품 정보는 http://www.sonystyle.com 을 통해 알아볼 수 있다.

<김민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