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브코 118명 감원, 파산신청 62.8% 늘어
서브코퍼시픽이 직원 118명을 감원한다.
하와이 20대 기업중의 하나인 서브코는 경기침체로인해 최근 자동차판매가 급격히 감소하자 11월 17일자로 직원 10%를 감원 한다고 밝혔다.
서브코는 토요다, 렉서스, 수바루, 사이온, 스즈키, 시보레, GM등의 자동차를 판매하며 보험도 취급하는 88년된 회사.
서브코를 포함 올해 하와이 자동차 판매량은 21% 감소한 것으로 알려져 매출감소로 인한 감원이 불가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감원되는 서브코 직원은 모두 자동차판매부서에서 근무하는 직원이다.
서브코의 감원은 올해 경기침체로 시작된 하와이기업 대량감원사태를 이어가는 것이다. 올해들어 알로하항공이 파산하며 1,900명이 직장을 잃은데 이어, 마우이 랜드&파인애플이 274명, 하와이 메디컬센터 169명, DFS 하와이 130명, 몰로카이 랜치 120명, 호놀룰루애드버타이저가 각각 81명을 감원한 바 있다.
서브코는 지난해 6억4,700만달러의 매출을 올려 올해 8월 하와이 비즈니스매거진에 하와이 상위 250개 기업중 12위로 랭크된 바 있다.
그런가 하면 미 파산신청 법원 하와이 자료에 따르면 지난 10월 주내 파산신청 건수가 197건을 기록해 전년동기에 비해 62.8% 증가한 것으로 밝혀졌다.
그러나 이같은 수치는 9월 209건에 비해서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월 파산신청의 대부분은 개인파산과 챕터7으로 알려졌다.
한편 가전제품 소매업체 서키트 시티점은 빅 아일랜드 코나와, 카폴레이등지에 2개의 새 매장을 오픈하려던 계획을 접고 경비절감과 구조조정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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