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프라인 가정폭력 예방 지원금
이스트베이 한인봉사회(관장 이정렬)가 지난 15일 샌프란시스코 차이나타운에서 가정폭력 예방을 위해 노력하는 베이지역내 4개의 다른 아시안 단체들과 함께 버라이즌 와이어리스로부터 1만달러의 후원금을 수령했다.
이미 지난 8월 28일 오클랜드 A’s 홈구장에서 오클랜드 A’s의 후원금 2,365달러를 합쳐 호프라인 프로그램의 1만2,365달러 가정폭력 예방 지원금 전달 행사가 있었으나 이날 행사는 선정된 전체 아시안 단체들이 한자리에 모여 전달식을 가졌다는 데에 의미가 있다.
버라이즌 와이어리스 호프라인(HopeLine) 프로그램은 가정폭력을 근절하기 위해 싸우는 이들 5개의 아시안 단체들을 선정해 총 6만달러를 후원했다.
이스트베이 한인봉사회 이정렬 관장은 “다른 단체들과 한자리에 모여 네트워킹의 기회가 됐다”면서 “호프라인 프로그램에서 안쓰는 셀폰을 모아 각 단체에 나눠주는 데 이것을 신청해서 (필요로 하는) 여성들에게 나눠줄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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