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하원 47지구 로즈메리 아빌라 후보
“OC의 새라 페일린이 되겠습니다.”
11월 선거에서 연방하원 47지구에 출마하는 공화당 로즈메리 아빌라(사진) 후보는 “상대 후보에 비해 이름은 덜 알려져 있지만, 지역 구민을 위해 실제로 일해 온 진정한 일꾼이기 때문에 남은 기간 캠페인을 열심히 펼쳐 반드시 승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샌타애나에서 청소년 선도 비영리단체를 운영하고 있는 아빌라 후보는 실제로 샌타애나 교육구 교육위원과 바이올라대학 트러스티로 커뮤니티에 봉사하고 있다. 아빌라 후보는 논란이 됐던 샌타애나 교육구의 ‘영어 우선정책’을 자신의 상징처럼 생각하고 있다.
그는 “미국에 온 학생들은 영어를 배워서 우리 커뮤니티 발전에 기여해야 한다는 게 나의 생각”이라며 “연방 의회에 진출하면 미국 내 원유 개발로 개스 값을 내리고, 세금을 낮추고, 결혼에 대한 정통적 가치관을 지킬 것”이라고 말했다.
이민자 커뮤니티인 한인사회가 왜 이민자에게 우호적이지 않은 공화당을 지지해야 되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나도 어릴 때 과테말라에서 공산정권의 박해를 피해 미국에 정착한 이민 1세”라면서 “공산주의를 막기 위해 자유를 수호해야 한다는 나의 신념과 북한과 휴전중인 한인들의 생각이 같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