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트레이 한인연합감리교회 담임 홍혜성 목사가 지난 9월 13일부터 10월 18일까지 개설, 운영해오고 있는 제1회 ‘관계교실’수강생들은 요즘 하루하루를 새로운 마음으로 맞이하고 있다.
살면서 좋건싫건 엮어지게 마련인 수많은‘관계들을 어떻게 맞이하고 풀어가야 할지 그 관계 속에서 형성되는 ‘갈등’을 어떻게 해소해야 할 지‘관계교실’을 통해 구체적으로 배울 수 있었기 때문이다.
하나님도 갈등을 겪음을 대전제로 누구나 겪는 갈등의 구조는 어떠하며, 대화의 구조, 성경에서 권고하는 갈등대응 방법, 감정의 통제 등으로 과를 나눠 강의한 홍혜성 목사에 대해 김요한 권사는“기독교적 행동원리와 관계의 역학 구조를 유효적절히 대입, 치밀하고도 구체적으로 설명해 주셔 대단히 유익하고 즐거운 강의 시간이었다”면서“홍 목사님이 오신 후 차분한 가운데 교인들의 힘이 다시 모여지는 것 같아 날로 기대가 커진다”고 말했다.
전광신 권사는 지난 11일‘성경에서 권고하는 갈등대응 방법’중‘감정분리’에 대해 배운 후 자신이 겪고 있는 일 즉, 소유하고 있는 4.5톤 트럭에 비즈니스 지역 갱단들이 구역 표시용 스프레이를 이미 10년째 뿌려대고 있는 것에 대해 말하고 “지워도 지워도 그 다음날이면 또 다시 스프레이를 뿌려대는 통에 이전엔 정말 화가 머리끝까지 치솟았지만 다양한 아이디어를 동원하여 대응하는 등 어느 정도 ‘감정분리’가 되어가고 있는 것 같다”고 밝혔다.
그간 강의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온 문미연 집사는 “다음 번 ‘관계교실’에는 꼭 남편 문순찬 권사와 함께 참석해서 듣고 싶다”면서 “많은 분이 이 강의를 듣고 좀더 나은 신앙생활과 대인관계를 맺어가면 좋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정희주 객원기자> hjchung61@yah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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