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가고와 경제난에 시달리고 있는 하와이 주민들 가운데 푸드스템프 신청을 하는 주민들이 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최근 발표된 자료에 의하면 지난8월 푸드 스탬프를 신청한 주민 수는 총 10만1,655명으로 전년동기 대비 1만1,000명이 증가, 13%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지역내 각 무료 식료품 배급소의 관계자들은 도움을 원하는 주민수가 작년에 비해 2배이상 늘어나 식빵이나 기타 생필품들이 이미 동이 난 상태라고 전했다.
그러나 관광객 급감으로 지역 산업의 근간이 흔들리며 실직자 수도 크게 증가하고 있어 생활고에 시달리는 주민들의 수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현재 하와이 푸드뱅크는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들이 크게 증가하면서 식료품 비축량이 급감하고 있어 주민들의 음식 기부를 호소하고 있다.
푸드뱅크에 식료품을 기부하고 싶은 주민들은 웹사이트 http://www.hawaiifoodbank.org 나 식료품 배급소에 각종 물품을 전달하고 있는 알로하 하베스트 전화 537-6945 혹은 211에 전화를 걸면된다.
또한 도움이 필요한 주민은 211로 전화를 걸어 근처의 무료 식료품 배급소의 위치와 시간을 알수 있고 같은 번호를 통해 푸드 스탬프도 신청 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http://www.auw211.org
주정부 웹사이트 http://hawaii.gov/dhs/self-sufficiency/benefit/FNS 를 통해 알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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