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에는 주내 각 자동차 매장에서 기존의 하이브리드 방식이 아닌 전기로만 구동되는 자동차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캘리포니아 팰러앨토 소재의 ‘베터 플레이스’사는 하와이에 상당수의 차량 충전 스테이션을 건설해 향후 출시될 예정인 각종 전기차량의 수요에 대비한다는 전략을 세워두고 있다.
현재 하와이에서 화석연료를 위해 지출하는 총 비용은 연간 70억 달러에 이르고 있고 전기차를 이용함으로 수입 에너지에 대한 의존도를 크게 낮출 수 있다는 것.
베터 플레이스사는 현재 이스라엘에 50만곳의 충전 스테이션과 ‘르노’사가 제작한 전기 차에 한해 전지를 교환할 수 있는 서비스 센터 150여곳을 개발 중이다.
올초 린다 링글 주지사는 2030년까지 재활용 가능한 연료 사용률을 70%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아래 미 에너지자원국과 ‘하와이 청정에너지 구상계획’ 파트너십을 맺은 바 있다. 베터 플레이스사는 월별 요금제나 충전 시에만 요금을 지불하는 형태로 가입자를 모집할 예정이며 지역내 공공주차장과 샤핑 몰, 도로변, 그리고 각 가정에 충전 스테이션을 설치할 예정이다.
일반적으로 완전히 충전된 전기 자동차는 최고 100마일 이상의 거리를 달릴 수 있고 방전시에는 지역내 곳곳에 설치된 충전소를 이용하면 된다.
현재 ‘르노’사와 협력을 맺고 있는 업체로는 ‘닛산’자동차와 BMW, 아우디, 미쯔비시, 스바루 등이 있고 닛산자동차의 경우 향후 2-3년안에 일반 개스 차량과 같은 수준의 가격에 전기자동차를 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와 관련 하와이에서 자동차 딜러를 운영하고 있는 토니 하와이 오토그룹은 전기 자동차에 대한 소비자들의 편견을 불식시키는 한편 이들 차량을 구입하는 이들에게 세금감면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해 대체연료 차량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을 끌어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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