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드(WIND) 유스 서비스는 노숙생활을 하는 청소년들의 자립을 지원하는 단체이다.
1994년에 지역 비영리단체로 설립된 윈드는 홈리스나 가출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윈드는 새크라멘토 지역의 거리에서 생활하는 12세부터 21세까지의 홈리스 청소년들에게 낮시간에 머물 수 있는 안전한 은신처와 생존을 위해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 1994년 매리 앤 본페인 수녀와 스테파나 오리어리 수녀에 의해 새크라멘토 다운타운 C 스트릿에 있는‘로브즈 앤드 피쉬즈’옆의 작은 공간에서 처음 시작되었다.
이후 제공하는 프로그램의 폭을 넓혀 청소년들이 노숙생활의 악순환을 되풀이하지 않도록 생활에 필요한 기술을 개발하고 익히는데 도움을 주게 되었다.
2001년에 보건복지국의 그랜트를 받아 카마이클 지역에‘윈드 청소년 크라이시스 셸터’가 문을 열었다. 셸터는 2004년에 노스 새크라멘토 지역으로 옮겼는데 16개의 침대를 갖추고 청소년들이 영구히 정착할 곳이 마련될 때까지 안전하고 안정된 삶의 공간을 제공했다. 이 셸터는 11세부터 18세까지의 소년, 소녀들에게 편안한 잠자리와 음식을 제공하고, 상담을 받을 수 있게 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기술을 가르친다.
2003년도에 윈드 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개발된 주니어 하이와 하이스쿨 프로그램은 그랜트 커뮤니티 협력,
차터 스쿨의 도움을 받아 운영되고 있으며, 학생들은 주 5일 수업을 통해 졸업 학점을 얻고, 고등학교 학력 인정 시험 (GED)를 준비하고, 필요한 정보를 얻으며 사회 적응 기술을 배운다.
현재 교육 프로그램과 함께 청소년 주간 방문센터를 운영하여 케이스 매니지먼트, 의료 서비스, 정신과 상담, 구직, 사회적응 훈련, 기본적으로 필요한 생필품 제공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윈드의 네가지 핵심 프로그램은 윈드 센터, 윈드 교육 프로그램, 윈드 유스 셸터, 윈드 아웃리치 프로그램이다.
보다 자세한 정보나 자원 봉사: www.windyouth.org 또는 (916) 561-2424
<이정민 기자> ngmsystem@yah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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