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단체 대거 참여

어바인시가 2008 어바인 글로벌 빌리지 축제를 개최한다.

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빌 바버팍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에는 어바인에 거주하는 50여개 민족을 대표하는 단체와 개인이 다양한 민속공연을 펼치고, 다양한 전통음식과 민속품도 판매한다.

기아자동차가 메인 스폰서인 올해 행사에는 예년과 마찬가지로 많은 한인 단체가 참석한다. 어바인 한인학부모회, 어바인 댄스그룹, 재미 한인자원봉사자회, 김아트스튜디오, 프레임브로일러, 어바인 온누리교회, 노원구, 에버그린합창단 등이 다양한 순서로 한국 문화를 뽐내게 된다.

입장료와 주차비는 무료며,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축제에 앞서 오전 8시30분부터 다민족 화합 걷기대회도 열린다.
공연시간은 축제 웹사이트(www.cityofirvine.org/globalvillage/ schedule_of_events.asp)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