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 감사원이 지난달 29일 발표한 보고서에 의하면 2007년 97.4%의 하와이 널싱홈들이 열악한 시설로 경고를 받았다.
이는 2006년의 97.9%와 100%를 기록한 2005년에 비해 감소한 수치라고 한다.
이번 보고서는 각 시설에 대해 입원환자들의 권익과 의료시설의 수준 등 16가지 항목의 190개 항에 대해 조사한 결과 하와이와 애리조나가 각각 97.4%로 전국 12위에 올랐고 알래스카, 아이다호, 와이오밍, 그리고 워싱턴 D.C. 등은 100% 경고 율로 최상위를 기록했다.
또한 현재 하와이에는 메디케어와 메디케이드 보험을 취급하는 널싱홈 50곳이 운영 중이다.
하와이 널싱홈들이 받은 평균 경고 사례 수는 시설당 7건으로 2006년에 이어 변동이 없고 2005년에는 8.5건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전국적으로 조사가 실시된 널싱홈의 91%가 지난 3년간 경고를 받은 적이 있었고 이 중 17%는 실제로 피해 사례가 보고됐고 3.6%는 기준 이하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현재 하와이 메디케어 및 메디케이드 서비스 센터측은 지역내 널싱홈들에 인가를 발급하기 전 주 정부에 해당 시설들에 대한 조사를 요청하고 있고 메디케어나 메디케이드 프로그램을 취급하는 모든 널싱홈들은 연방정부가 정한 기준에 부합해야만 정식 인가를 받을 수 있다고 한다.
MetLife Mature Market 연구소가 발표한 또 다른 보고서는 주내 요양원 시설의 입원비용은 하루 59달러로 전국 평균인 64달러보다 저렴한 편으로 집계됐다.
또한 널싱홈에 근무하는 간호보조사들의 급료는 23달러로 전국평균인 20달러에 비해 높은 편이고 가정부들의 급료는 21달러로 전국평균인 18달러보다도 높은 수준이었다고 발표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