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일 한인문화회관건립기금 마련 디너쇼
▶ 공연외 별도 팬 미팅 소식에 현지 주민들 디너 쇼 문의 늘어
하와이 한인문화회관건립 기금마련을 위한 ‘정준호, 사랑의 밥차’초청 연예인 공연 디너쇼 입장권 판매가 본격 시작되며 한류스타 정준호 홍보대사의 역할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하와이아나 호텔’에 투자한 비즈니스 감각도 탁월한 ‘한류스타’로 하와이에서 각광받고 있는 정준호가 하와이 한인문화회관건립추진 홍보대사로 오는 23일 열리는 디너 쇼에 참가함은 물론 이와는 별도로 VIP 관객들을 위한 별도의 팬 사인회를 갖는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정준호 이름 값’에 대한 마케팅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한 것.
하와이 현지 주민들을 대상으로 300달러 VIP 디너 쇼 티켓 판매를 전담하고 있는 뷰티터치 임안나 대표는 “지난 주 모임을 통해 정준호 문화회관건립추진 홍보대사가 디너쇼 참석 외에도 별도의 팬 미팅을 갖는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VIP 티켓 판매 문의가 늘고 2일 현재90% 이상이 판매되었다”며 “VIP 티켓을 구입한 현지 주민들 가운데 일부는 몇 달전 정준호씨가 신혼여행 차 하와이를 방문할 것이란 소식을 접한 후 미리 결혼선물을 준비해 두었는데 이번 팬 미팅에서 전달해도 되겠냐고 문의하는 팬들도 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임안나 대표는 “그동안 가수 비나 김범수 하와이 공연이 무산되어 현지 팬들을 실망시킨 바 있어 일부 팬들은 정준호씨 하와이 방문이 확실한 것인지 다짐하며 티켓을 구입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같은 분위기속에서 ‘사랑의 밥차’ 공연단에 대한 현지사회 홍보가 미약해 뷰티터치 매장을 통해 관련 CD와 홍보물을 구입해 적극 알림은 물론 ‘마술공연’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이 높아 이에대한 자체 홍보의 필요성도 제기했다.
하와이 한인사회는 제3회 하와이 한인문화회관건립추진 기금마련 정준호 홍보대사 및 사랑의 밥차 하와이 공연이 한국 내에 하와이 한인문화회관건립 취지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됨은 물론 다민족사회 하와이 현지사회에도 한인문화회관 건립사업의 취지를 제대로 알리는 일거양득의 홍보 효과를 가져 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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