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든그로브 리본 라이프 스타일

최고급 브랜드 제품
주류 업소보다 싸고
훨씬 다양하게 구비

LA에 본사를 두고 있는 OC 한인 최대 가전제품 업체 ‘가든그로브 리본 라이프스타일’(사장 피터 신)은 고객 감동과 만족을 모토로 삼고 있다. 3년 전 문을 연후 꾸준히 한인들로부터 사랑을 받아온 이 업소는 힘든 시기에 한인 소비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 위해 다른 업소보다 싼 가격에 물건을 공급해 고객 만족 서비스를 실천하고 있다.

이 업체는 내부적으로 효율성을 높여 운영 경비를 절감한 후 판매가를 낮추어 소비자에게 공급하는 방식을 취하고 있다. 이로 인해 ‘리본’에서 취급하는 최고급 가전제품들은 미 주류 가전제품 업소보다 비교적 저렴하다.

피터 신 사장은 “어떻게 하면 고객들에게 감동 서비스를 제공할 것인지 생각하다가 우선적으로 저렴한 가격 서비스를 택했다”며 “소비자들이 리본보다 더 싼 곳을 알고 있으면 언제든지 말해 줄 것”을 당부했다.

3만7,000스퀘어피트의 대형 매장을 갖춘 이 업소는 고객들이 만족할 수 있을 정도로 다양한 최고급 브랜드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특히 한인 고객들이 선호하는 TV, 냉장고, 세탁기, 김치냉장고 부문에는 소니, 삼성, LG, GE, 보세, 월풀, 키친에이드 등을 비롯해 유명 상품의 딜러십을 갖고 있다.

이유민 마케팅 매니저는 “리본은 성능이 복잡하고 다양한 전자제품을 세일즈맨들이 한국말로 설명해 제품에 대해 보다 폭넓게 이해할 수 있다”며 “미 주류 가전제품 업소보다 훨씬 다양한 제품들을 구비해 놓고 있다”고 말했다.

이 매니저는 또 내년에 디지털 방송으로 전환을 앞두고 현재 TV가 가장 ‘핫 이슈’로 리본 매장에는 디지털 시대에 부응할 수 있는 다양한 가격대의 여러 종류의 디지털 TV들이 준비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대부분의 미국 가전제품 업소들은 가까운 곳이라도 물건 딜리버리 요금을 받지만 ‘리본 라이브 스타일’은 주위의 로컬지역의 경우 무료 딜리버리 서비스를 해주고 있다. 피터 신 사장은 “미국 전자제품 업소에서는 느낄 수 없는 편안하고 만족스러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고객 감동을 위해 앞으로 보다 더 다양한 서비스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리본 라이프스타일’은 가든그로브 한인타운 GG 블러버드와 브룩허스트 12081 Brookhurst St.에 자리 잡고 있다. (714)590-9313
<문태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