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콘밸리 한미봉사회(관장 이현아)가 독감시즌을 맞아 무보험자 및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독감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또한 11월 4일 실시되는 총선거를 대비해 투표 설명회와 투표 워크샵도 연다.
한미봉사회는 오는 25일(토)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신관(1099 N 4th St., San Jose, CA)에서 체류 신분에 관계없이 60세 이상의 연로자들에게는 무료로, 60세 미만에게는 10달러로 독감 예방접종을 제공한다. 예방접종은 예약자를 우선으로 하며 100명으로 제한한다. 예약 및 문의는 (408) 920-9733으로 하면 된다.
샌프란시스코 유고명 가정 주치의&신경내과 전문의에 따르면 “일반적인 독감시즌은 12월에서 2월까지”이며 “예방접종은 원칙적으로 10월초부터 11월말까지가 가장 좋은 시기이다. 유 전문의는 “어린이들이 가장 우선적으로 필요하고 노약층이나 질환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도 (예방접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예방접종 비용은 일반 내과에서 보통 30-45달러 사이이며 조금 더 기다리면 대형약국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접종할 수 있다. 예방접종시 부작용은 미열이 나는 경우가 있고 주사맞은 주위에 발진이 생기는 경우가 있으나 일반적으로 미미하다.
한편 11월 4일 대통령선거를 비롯한 투표에 관한 설명회가 14일(화) 낮 12시 20분부터 1시간가량 한미봉사회 본관(1800 B Fruitdale Ave., San Jose, CA)에서 열린다. 청소년 위원회 학부모 및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선거투표의 절차 및 방법을 설명하는 워크샵은 11일(토) 오후 2시부터 오후 4시까지 한미봉사회 신관(1099 N 4th St., San Jose, CA)에서 제공된다. 문의는 (408) 920-9733으로 할 수 있다.
<박승범 기자> sbpark@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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