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치의 병이나 사고로 인해 용변을 혼자 처리할 수 없는 환자를 위한 자동 세척장비가 판매된다.
미쯔쿠라 한인 총판(대표 케니 박)은 지난해 일본 미쯔쿠라사가 개발한 플로우렛을 미 전역에 보급한다. 케니 박 대표는 “플로우렛은 다년간의 연구 끝에 개발된 의료보조 제품으로 사고와 노환 등으로 인한 근육이완으로 대소변을 혼자서 처리할 수 없는 환자의 수치심과 환자 가족의 어려움과 스트레스를 없애줄 수 있는 제품”이라고 말했다.
그는 “보통 환자들은 하루 7~10번 정도 기저귀를 갈아야 하는데 이런 과정에서 오는 수면 부족과 환자를 돌보기 위해 직장을 포기하면서 발생하는 경제적 어려움도 동시에 해결해 준다”고 설명했다.
플로우렛은 특수 재질로 제작해 착용감이 편하고, 신체에 무해한 기저귀 형태의 장비를 환자의 몸에 부착해 사용하는 의료보조 기구다. 이 제품을 사용하면 환자 본인이 간단하게 리모컨을 이용해 용변을 처리할 수 있다.
박 대표는 “지속적인 기저귀 착용으로 인한 습진과 욕창 같은 부작용을 해소시켜 주고, 비데 기능까지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714)822-1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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