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국어대학교(총장 박철)가 지난 24일 UC버클리와 학생교환 및 공동연구 등 포괄적인 협력을 추진하는 학술교류협정을 체결했다.
이 협정으로 두 대학은 ▲교수 및 학생 인적자원의 상호교류 ▲자료, 출판물 및 정보의 상호교환 ▲공동 학술연구 시행 및 세미나 공동개최 등 다각도로 교류를 확대할 수 있게 됐다.
박철 총장은 “한해 대학원생 4명, 학부생 15명 정도 내에서 학생교환이 있을 것”이라면서 “이번 협정체결에 UC버클리 한인 존 리 박사가 많은 힘을 써 주셨다”고 말했다.
한국 외대는 현재 세계 66개국 233개 대학 및 기관과 교류 협정을 맺고 있으며 그중 UC버클리는 교류협정을 맺은 200번째 대학이다.
한편 이에 앞서 한국외대는 지난 9월 12일 서울 캠퍼스에서 캘리포니아주 조세형평국간 인턴십 프로그램 교류협정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교류협정으로 한국외대는 법학전문 대학원(로스쿨)과 경영대학원 재학생을 캘리포니아주 조세형평국에 인턴으로 파견할 수 있게 됐다.
<박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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