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폭력문제 인식의 달’인 10월을 맞아 이스트베이 한인봉사회(관장 이정렬) 산하 쉼터와 ‘쉼터 자문 종교지도자 그룹’에서 10월 12일(일) 제2회 기금모금 ‘찬양의 밤’행사를 연다.
지난해 첫 행사에서는 한인 동포들과 주류사회 미국인들 약 400명이 참석했으며 상항연합장로교회, 산라파엘 한인장로교회, 트라이밸리 장로교회, SF복음장로교회 소속 예향 찬양팀 외에 임경소 소프라노, 토마스 슐츠 피아니스트, 제이 메이저(J Major), 뉴 콰이어(New Choir), 자매소리 등이 참여한 바 있다.
이정렬 관장은 “성가대와 밴드로, 자원봉사자로, 재정적으로 찬양의 밤을 후원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북가주 한인사회 유일의 가정폭력 프로그램인 쉼터는 여러 종류의 가정폭력에 시달리는 여성들과 어린이들의 삶을 돕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기독교 지도자 3명으로 시작됐던 ‘쉼터 자문 종교지도자 그룹’은 현재 불교 지도자도 참여하는 9명 이상의 그룹으로 커졌으며 지난 봄에는 천주교 수녀들도 참석해 종교 지도자들간에 가정폭력을 어떻게 다뤄야 하는가에 대한 워크샵 및 경험을 나누는 대화시간을 가졌다.
행사 장소는 오클랜드 제일장로교회(First Presbyterian Church of Oakland, 2619 Broadway, Oakland, CA, 94612)이며 리셉션 시간은 오후 5시 30분, 프로그램 시작시간은 6시 30분이다. 후원이나 광고에 관한 문의는 전화 (510) 547-2662, Ext. 206 혹은 이메일 annrmenzie@kcceb.org로 하면 된다.
<박승범 기자> sbpark@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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