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타클라라 카운티도 빠르면 내년부터 플래스틱과 종이봉지 사용을 금지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자연환경 보존에 대한 일반의 관심이 높아지고 시 수퍼바이저들 사이에서도 이같은 견해를 수용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해지면서 오랜 기간 논란거리였던 1회용 봉지사용 금지 규정이 카운티 의회에 핵심사안으로 떠올랐다.
켄 이거 산타클라라 카운티 의원은 플래스틱 봉지와 함께 가능하면 종이 봉지 사용까지 금지하는 카운티 규정을 올해 말까지 마련하기 위한 협상을 벌이고 있다.
가주 전역에서 연간 쓰레기로 배출되는 플래스틱 봉지는 190억개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된 가운데 최근 산타클라라 카운티 당국 조사에서도 지역내 쓰레기 중 60%가 폐기 플래스틱 봉지로 나타났다.
현재 가주지역 식료품상들은 플래스틱 봉지 재활용 용기를 업소내 설치해야만 하고 재사용 가능한 천으로 된 봉투를 판매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나 새롭게 상정된 제안이 통돠된다면 1회용 봉지 사용이 전면금지 된다.
이러한 카운티의 움직임에 대해 데이브 헤이린 가주 식료품상 협회(CGA) 대변인은 “어떠한 1회용 봉지 사용금지안에 대해서도 반대”한다는 협회차원의 입장을 표명했다. CGA는“만약에 이같은 규정이 시행된다면 식료품상들만이 아니라 모든 종류의 업소들에 대해서도 동일하게 적용돼야 한다”며 제안의 부당성을 지적했다.
<함영욱 기자> ha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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