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든그로브 유니온 자동차 직원들이 좋은 서비스를 다짐하고 있다.

“구입한 분 모두 대만족”

요즈음 같이 경기가 좋지 않을 때 매출이 늘어나는 업체는 흔치 않다. 가든그로브 유니온 자동차(대표 이병은)는 지난해에 비해서 매출이 40%가량 늘었다. 올 연말에는 목표인 50% 성장을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유니온 자동차’의 이같은 성장은 ▲경기가 다운되면서 중고차 비중이 늘어나면서 지난해에 비해서 중고차 부문이 활성화되었고 ▲인터넷 광고를 통해서 미 주류시장 공략이 성공을 거두어 타민족 고객들이 늘어났고 ▲가격과 품질 면에서 앞서는 새 차와 중고차를 다량으로 확보해 놓은 것이 주요인이다.

거의 20년 동안 자동차 업계에 종사해 온 이병은 사장은 “승용차를 구입한 고객들의 95%가량이 만족했을 정도로 좋고, 다양한 자동차를 확보해 고객들에게 서비스 했다”며 “앞으로 계속해서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사장은 또 그동안 가든그로브에서 닦아놓은 ‘유니온 자동차’라는 네임 브랜드도 매출 성장에 상당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그는 “고객들이 남가주뿐만 아니라 타주에서도 차를 사기 위해 유니온 자동차로 올 정도로 알려져 있다”고 말했다.

새 차와 중고차를 판매하고 있는 유니온 자동차는 앞으로 한국과 미국의 무비자 시대가 오면 렌터카 시장에도 뛰어들 계획이라고 이 사장은 밝혔다. 또 그는 유명 자동차 딜러십 취득을 추진하고 있다.

크레딧 유니온, 체이스 뱅크 등 큰 미국 은행들과 거래하고 있는 유니온 자동차는 현재 노 크레딧, 크레딧이 좋은 고객들의 경우 중고차를 4.9% 금리를 적용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놓고 있다.

가든그로브 유니온 자동차는 9915 Garden Grove Blvd.에 위치해 있다.
(714)530-89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