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인국민회-한인회
한국일보 공동 주최
이채진-서대숙 교수
김재수 총영사 강연
광복 63주년과 대한민국 정부 수립 60주년을 앞두고 다채로운 기념행사들이 한인사회에서 준비되고 있는 가운데 본보와 대한인국민회 기념재단, LA한인회가 공동으로 광복 63주년과 대한민국 정부수립 6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강연회를 개최한다.
특히 이번 광복절은 해외 동포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참정권 실현을 목전에 두고 있는데다 정부수립 60년 만에 처음으로 한인사회가 한인 출신 총영사를 맞이한 해이기도 해 이번 기념 강연회는 한국 정부와 해외동포사회의 관계를 재조명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강연회에는 미 한국학계의 대표적인 석학들인 클레어몬트 매케나대학 이채진 석좌교수와 하와이대학 서대숙 석좌교수가 초청강사로 나서며 해외동포 참정권 운동을 주도하며 참정권 실현에 앞장 선 최초의 한인 출신 총영사인 김재수 LA총영사도 주제강연을 하게 된다. 첫 번째 강사로 나서는 이채진 교수는 ‘8.15 광복과 미국의 대한반도 정책’이란 주제로 8.15 광복을 전후해 급박하게 전개됐던 미국의 한반도 정책과 미주 한인 사회의 역할을 재조명하게 되며 서대숙 박사는 ‘대한미국 정부 수립과 한국 전쟁’을 주제로 1948년 정부 수립 후 1950년 한국전쟁으로 이어지는 격동의 시절을 한반도 국내정세와 국제관계의 틀에서 분석한다.
해외동포 참정권 운동을 주도한 장본인 김재수 LA총영사도 강사로 나서 ‘건국 60주년과 해외동포 참정권 실현의 의미’란 주제로 참정권 추진 과정과 참정권 실현으로 달라질 한인사회의 미래를 전망하게 된다.
본보와 대한인국민회 기념재단, 로스앤젤레스 한인회가 공동주최하고 LA총영사관과 미주한인회 총연합회가 공동 후원하는 이번 강연회는 14일 오후 5시 LA한국교육원 정실관(680 Wilshire Place, LA, CA 90005)에서 개최된다. 참가비는 무료, 강연 후 저녁식사가 제공 된다.
(213)422-5915
<김상목 기자>
김재수 총영사
이채진 교수
서대숙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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