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취로 시위진압… 이스라엘 신무기 ‘스컹크’
팔레스타인인들에 대한 시위진압 과정에서 잇따라 인명 사고가 발생하자 이스라엘이 ‘비치명적’(non-lethal) 장비를 개발해 일선 국경경비대 등에 배치했다. 11일 일간 예루살렘 포스트에 따르면 이스라엘이 개발한 신형 시위진압 무기는 고약한 냄새를 풍기는 액체를 시위대에 분사하도록 고안된 일명 ‘스컹크’라는 장비다.
탁신 전 태국총리 영국으로 망명
군부 쿠데타로 축출됐던 탁신 치나왓 전 태국 총리가 11일 태국의 NBT TV방송국에 팩스로 보낸 성명서에서 자신과 가족들에 대한 안전, 불공정한 사법체계 탓에 영국으로 영구 망명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아프간 미군 폭격에 민간인 사상
미국과 서방 연합군이 10일 아프가니스탄 남부 우루즈간주에서 폭격을 가해 민간인 8명을 포함, 사망자가 총 33명에 달했다. 서방연합군 당국은 이날 무장 세력이 숨어드는 건물을 발견하고 폭격을 유도했으나 민간인 11명이 인질이었음을 확인하지 못했으며 민간인 중 3명은 부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섹스의 날’지정 100만명 서명 운동
캐나다 밴쿠버 외곽 써리에 있는 콴틀렌 공대에서 컴퓨터를 전공하는 올해 21세의 조나탄 예니프가 오는 8월21일을 ‘섹스의 날’로 지정하기 위해 싸이월드와 같은 공동체 네트워킹 사이트인 페이스북에서 100만명 서명 운동을 펼치고 있다고 캐나다 통신이 11일 전했다. 통신은 이번 인터넷 캠페인은 페이스북에서 이미 13만명 이상의 서명을 확보했다고 덧붙였다.
몬트리올 아이티 이민자 폭동 발생
11일 새벽 캐나다 몬트리올 북부 아이티계 이민자들의 밀집지역에서 경찰의 과도한 단속에 항의하는 폭동이 발생해 거리 차량이 불타고 상가가 약탈당하는 한편 진압 경찰관 1명이 총에 맞아 부상을 당하는 등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주민들은 지난 주말 경찰의 단속에서 10대 소년이 총에 맞아 숨진 사건에 해명을 요구하며 전날 오후 시위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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