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씨 재단·베트남 커뮤니티
9월6일 기금모금 감사 음악회
비영리 자선기관인 풀러튼에 있는 ‘아가씨 재단’과 오렌지카운티 베트남 커뮤니티는 9월6일 오후 3시 오렌지 한인교회(643 W. Malvern Ave.)에서 베트남 구치시에 보건소 건립을 위한 감사 음악회를 개최한다.
오렌지카운티 베트남 커뮤니티는 2000년 사이공에서 서북동쪽으로 35마일 가량 떨어진 구치시에 건물을 구입해 야덴 대학교를 설립, 수업 해오고 있으며, 이 대학에서는 1,500스퀘어피트 크기의 작은 주택을 구입해 주민들을 위한 보건소를 건립, 운영기관을 찾아왔다.
10월 개관 예정인 이 보건소는 지난 2005년 설립된 ‘아가씨 재단’에서 적극적으로 후원하기로 했다. 이번 행사를 돕고 있는 김영신씨는 “이 보건소를 후원하는 의미에서 많은 한인들이 음악회에 참석해 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보건소가 들어서는 구치시 주민들은 위생시설이 아주 열악한 환경에서 의료 혜택을 거의 받지 못하고 살고 있다. (714)883-16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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