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베이사이드에 문을 연 챌린지 아이비 플러스 학원은 공부뿐 아니라 학생들의 바른 인생 설계를 돕는 등 교육 및 컨설팅을 전문으로 하는 학원이다.
단기간동안의 내신성적 향상 뿐 아니라 장기적인 안목으로 학생들의 대학진학과 졸업 후 진로를 찾도록 인도하고 있기도 하다. 금융공학 전문가 출신으로 지난 10여년간 직접 학생들을 지도했던 김명재 원장은 학생들의 성적, 학교생활 등의 데이터와 성격, 인성 등을 파악, 개개인에 따라 다른 선생님, 다른 교육방식 등 맞춤식 교육을 지향하고 있다.
김원장은 “처음 방문하는 학생들에게 성적을 물어보는 것보다 자신이 좋아하는 일은 어떤 것이고 앞으로 무엇을 하며 살지에 대한 방향을 제시하는 것이 최우선”이라며 “학생들의 인생의 목표를 설정한 후 학습하는 것이 먼 장래를 위해 무엇보다 선행돼야 한다”고 강조한다. 명문대 출신이면서도 자신의 길을 찾지 못해 방황하다 길을 잃는 한인 청년들의 재능과 능력을 안타까워하는 김원장은 “미 주류사회에 성공적으로 진출, 성장하려면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즐기면서 하는 것은 필수”라고 덧붙였다.
김원장은 “호기심이 많고 외향적인 학생들은 강의식 학습이, 내성적이고 자존심이 강하면서 성취욕이 강한 학생들은 1대1 개인 교습이 잘 맞다”며 “학생들의 특징을 최대한 고려, 최선의 교사가 진행하도록 프로그램을 이끌고 있다”고 전했다. 수학, 과학, 영어, 사회 등 전 과목을 지도하는 아이비 학원이지만 김원장은 입시와 대학교육에서 점점 강화되고 있는 영어 교육의 중요성을 감안, 논리력과 사고력을 키우는 전문적인 토론 프로그램을 마련해 두고 있다.
일명 ‘크로스 파이어 디베이트’(Crossfire debate program)라고 불리우는 토론수업이 바로 그것. 2~3명으로 이루어진 두 팀이 서로 각자의 입장을 변호하고 상대의 논리적 허점을 공격하는 이러한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학생들이 취학했던 발표력과 적극성을 키우고 있다. 내신 성적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은 물론 적극적인 수업태도로 교사로부터 좋은 추천서를 받는데도 큰 도움이 된다고.
실전과 같은 토론 훈련뿐 아니라 평소에 뉴욕 타임스, 포브스, 내셔널 지오그라피 등 폭넓은 분야의 잡지와 신문으로부터 최신 시사이슈를 접하도록 해 대학과 대학원 등에서 다루고 있는 주제와 친숙하도록 학생들을 지도, SAT 나 기타 에세이 시험에 등장하는 독해 시험에 효과적으로 대비하고 있기도 하다.
챌린지 아이비 플러스 학원은 7일부터 8월 22일까지 7주과정의 여름학기를 운영하면서 다음 학기를 대비한 선행학습에 돌입했다.
김원장은 이어 “기업의 국제화가 국가의 국제화를 이끌고 있는 현재, 학생들이 직접 CEO역할을 체험함으로써 글로벌한 인재로 거듭나는 경제캠프를 개최하는 것이 향후 계획”이라며 미 주류사회뿐 아니라 세계무대에서의 한인 학생들의 성공과 성취에 대한 교육자로서의 열정을 드러냈다.
▲문의:718-224-6570
▲주소: 211-12 Northern Blvd. 2nd Fl. Bayside NY
<최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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