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이웃교회 교인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김기석목사
■교회 연혁
미국장로교(PCUSA) 소속인 좋은이웃교회(Good Neighbor Community Church·담임 김기석목사)는 2005년 10월2일 김철응장로 가정에서 김기석목사와 10명의 교인들이 모여 첫 예배를 가짐으로 시작됐다. 2005년 12월18일 헌팅톤에 위치한 St. Peter’s Church 로 옮긴 후 12월25일 창립예배를 가졌다. 2008년 3월 미국장로교에 가입했다. 헌팅톤에 위치한 St. Peter’s Church는 예배 및 집회 중심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또 다른 사역공간인 Good Neighbor Village(좋은이웃마을, 약칭 GNV)는 1부 예배 및 소그룹 모임 중심으로 사용하고 있다.
■목회비전과 방향
김기석목사는 “예수는 참된 섬김이 무엇인지, 참된 사랑이 무엇인지를 친히 보여줌으로 영향력 있는 삶을 사셨다. 그리고 사랑을 필요로 하는 이들에게 좋은 이웃이 되어 주었다. 예수의 그러한 삶은 결국 세상을 바꾸는 놀라운 영향력을 보여 주었다. 지금은 영향력 있는 크리스천 리더십이 절실히 필요한 때다. 깨어지고 상처 난 많은 관계들 속에 사랑과 격려와 축복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평강을 함께 나눌 있는 하나님의 영향력 있는 좋은 이웃들이 필요하다. 이러한 좋은 이웃을 꿈꾸며 함께 모여 예배하고, 나눔과 섬김을 통해 하나님의 축복의 통로가 되며, 늘
생명력 있게 새로워짐으로 세상을 이끌어가면서 하나님의 사람을 키워 미래를 준비하는 사람들이 함께 모인 곳이 바로 좋은이웃교회”라 말한다.
■교육
교육사역으로 Good Children(어린이사역공동체)과 Good Friends(청소년사역공동체)의 모임이 있다. 매일요일 오후1시30분 각 예배실에서 모여 성경공부를 하고 있다. 특별히 자상하고 영적인 전도사들을 중심으로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이 늘 교회 오기를 기다리며 즐거워하고, 밝고 자신감 넘치는 모습으로 변모하며 활발하게 성장하고 있다. 교회학교의 역할이 중요한가가 여기서 나타난다. 교회에 새로 오는 교우들은 거의 공통적으로 인사성이 바르고 항상 웃는 모습을 보여주는 교회학교 학생들을 칭찬하는 말을 한다.
■선교
좋은이웃교회(631-424-1980) 선교사역으로는 도미니카 공화국의 김종선선교사, 밀알장애인선교단, 도시사역을 담당하는 미국의 다리 놓는 사람들(Bridge Builders), 탈북자를 위한 선교 지원 등을 하고 있다. 특히 그동안 선교 지원을 해오던 도미니카공화국에 금년 8월11일부터 15일까지 창립 후 첫 번째 단기선교를 계획하고 준비 중에 있으며 이 선교를 위한 음반을 제작했다.
■양육
양육 프로그램으로는 먼저 4주 과장의 새가족 모임이 있다. 이는 교회에 등록한 교우들이 잘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 기초 4과정으로 1과정은 믿음으로 얻는 구원, 2과정은 교회와 신앙생활, 3과정은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 4과정은 좋은이웃교회 목회 방향의 순서대로 진행된다. 새가족 모임은 처음 신앙생활을 하는 이들에게 가장 기본이 되는 기초 과정이 되며 이미 교회에 다니다가 본 교회에 등록한 이들은 새롭게 기초를 한 번 다지는 기회가 된다. 특별히 마지막 4과정을 마친 후에는 담임목사 자택에서 디너를 나누며 교제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
■교제
5개의 공동체인 Good Children(어린이사역공동체), Good Friends(청소년사역공동체), Good Disciples(젊은이사역공동체), Good Leaders(장년사역공동체), 모세학교(65세 이상 장년사역공동체)가 있고 7마을(믿음·소망·사랑·기쁨·화평·온유·자비)로 구성되어 그리스도 안에서 아름다운 삶을 나누고 있다. 각 공동체는 연령에 맞게 나누어져 있으며 7개 마을은 매월 한 번씩 마을 모임으로 모여 성경공부와 교우들 간에 교제를 하고 있다.
■지역봉사
지역사회를 섬기기 위한 몇 가지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그 중 하나는 우리말 교육을 위한 한글학교로 매 일요일 오후 3시45분에 St. Peter’s Room에서 모이고 있다. 또 GNCC Music Series를 통해 1년에 4차례 정도의 클래식 정기음악회를 ‘좋은이웃축제’란 이름으로 교회 본당에서 개최하고 있다. 정기음악회 과정은 CD로 만들어져 무료 배포되는 등 선교의 일
익을 담당한다. 매주 목요일에는 GNV에서 무료로 악기를 가르쳐주는 GNCC 심포닉밴드가 모이고 있으며 누구나 원하면 실력과 상관없이 참여할 수 있다. 교회주소: 11 Ogden Ct. Huntington Station, NY 11746.
<김명욱 논설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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