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 소프트볼 시합, 미주 체전 선수 선발 겸해
=====
북가주 한인 야구협회(회장 넬슨 최)가 주최하고 본보가 특별후원하는 제35회 북가주 한인친선 소프트볼 대회가 오는 8월 2일(예선리그), 8월 9일(결선리그) 이틀간에 걸쳐 헤이워드 알덴 E. 올리버 스포츠 팍(2850 Eden Park place, Hayward, CA 94545)에서 화려한 막이 오른다.

대한 야구협회 회장기 쟁탈 및 8.15 광복절을 기념하기 위해 열리는 이번 북가주 한인친선 소프트볼 대회는 예선리그와 결선리그를 통해 훌륭한 기량을 선보인 선수들을 오는 9월 13일, 14일 서니베일에서 개최되는 아시안 소프트볼 시합 및 내년 6월경 시카고에서 펼쳐지는 미주 체전에 출전할 올스타 선수 선발도 겸하고 있다.

지난 대회 메이저리그(연령제한 없음)에서는 북가주 한인친선 소프트볼 대회에 30여년간 꾸준히 출전했던 상항순복음교회(1)팀이 첫 우승을 달성했으며 매스터리그(35세 이상)에서는 북가주 야구대표팀 출신 선수들이 ‘의기투합’해 만든 스머프즈(Smurfs)가 제 작년 우승팀 중앙장로교회가 꺾고 우승해 신흥 강호로서의 모습을 선보였었다.

박준범 북가주 한인 야구협회 고문은 “대회가 열리는 8월 2일과 9일 헤이워드 알덴 E. 올리버 스포츠 팍 피크닉 에어리어도 사용 가능 하게끔 모든 예약을 체결했다”면서“북가주 거주 한인들이 가족들과 하루 즐겁게 놀 수 있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 참가비: 팀당 $275.00
◇ 참가신청: Korean Amateur Baseball Asso. of N.C(K.A.B.A.N.C.)
181 2nd Ave., #100, San Mateo, CA 94401
(신청서, 참가비, 단체사진 송부)
◇ 리그: 메이저리그(연령제한 없음), 매스터리그(35세 이상)
◇ 참가마감: 2008년 6월28일(토) 오전11시
◇ 문의: 넬슨 최 회장(415-359-6713) 박준범 고문 (650)303-0247
<김덕중 기자> djkim@kora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