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태해(앞줄 오른쪽에서 세 번째)목사와 김영호부목사(예목사의 왼쪽) 및 장로 등이 2008년 신년축복성회를 마친 후 자리를 같이하고 있다.
엠마오선교교회 전경
■교회연혁
뉴저지 클로스터에 위치한 엠마오선교교회(The Emmous Mission Church·대한예수교장로회 해외합동총회 소속·담임 예태해목사)는 예태해목사와 3명의 교우들이 1988년 9월부터 예배를 보기 시작해 1989년 3월 창립예배를 가졌다. 1990년 9월 일요일(주일) 3부 예배를 갖기 시작했고 1991년 2월 첫 영적대각성 교역자세미나와 4월 첫 영적대각성 전도대회를 개최했다.
1993년 대한예수교장로회 동부노회(합동)에 정식 가입했고 1994년 8월 새성전입당 및 봉헌예배를 가졌다. 1998년 창립10주년기념 장로·집사·권사 임직식과 1999년 10월 교육관 봉헌예배를 가졌다. 2001년 9월 창립13주년 기념예배 및 세계무역센터 참사 추모예배를 가졌고 2003년 3월 영어부
주최 ‘Freedom Night’청소년찬양예배를 시작했다. 2004년 9월 창립16주년 기념 장로·집사 및 권사(총36명)임직식을 가졌고 2005년 6월 클로스터 공공도서관 보수 개관식에 3000달러를 전달했으며 2005년 7월 미국 적십자사를 통해 전교인 헌혈을 실시했다. 2005년 9월 허리케인 카트리나 구호성금 1만달러를 뉴욕한인회에 전달했고 9월 창립17주년기념 성회및 축하행사를 가졌다.
■목회비전과 방향
예태해목사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는 말씀에 절대적으로 순종하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마지막 때에 하나님께서 주시는 영이요 생명의 말씀을 가감 없이 전하며 하나님의 궁극적인 목적인 예수 그리스도의 몸, 즉 하늘의 성소인 예루살렘 중건에 최선을 다하는데 있다. 특히, 사람을 기쁘게 하는 자가 아니라 하나님을 기쁘게 하는 참 그리스도인의 증인이 되도록 성도들을 가르치고 훈련하며 하나님께서는 곧 때가 이르면 반드시 2세들을 불러 영적 전쟁을 치르는 전사로 사용하기 위해 훈련받은 젊은이를 찾고 있으니 엠마오선교교회도 2세와 3세를 하나님의 군대로 훈련하는 일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강조한다.
■이단시비 일단락
이단설에 휘말렸던 예태해목사는 2004년 10월 한국의 예수교장로회(통합) 89회 총회에서 이단성 여부를 ‘주시하기로 한 것’이 철회됨으로 이단 시비가 일단락되었다. 예목사의 이단설은 예장개혁증경총회장 조경대(종암중앙교회 담임)목사의 예태해목사 ‘주시철회의 건’이 총회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로 이첩(예장총 제87-842호 2003.9.3)됨에 따라 연구에 착수됐고 연구결론은 “예태해씨의 목회활동은 교리적으로나 신앙적으로 별다른 문제점이 없다고 사료된다. 그러므로 예태해씨의 문제는 지금까지 연구되고 조사된 바에 의하여 주시하는 것을 철회하기로 하다”라고 보고됐다.
■선교
선교활동은 볼리비아(김구희·남은민선교사 내외)에 1천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성전(2006년 완공)과 신학교를 설립해 주어 신학생 200여명이 재학 중에 있고 12 지교회를 지원하고 있다. 아프리카 가나 및 토고(양옥자선교사 내외)엔 10여 개의 교회를 개척하도록 후원했고 원주민들이자립할 수 있도록 지도자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중국 선교는 3-4명씩의 소규모 단기선교단이 년 2회 중국으로 들어가 단기간 머무르면서 지도자 세미나를 인도하고 있다.
예목사는 지난 20년 동안 한국에서 매년 3-4회 ‘생명의 말씀 컨퍼런스’를 인도해 오고 있으며 남미(브라질·파라과이·볼리비아·아르헨티나·칠레 등)에 2-3회의 성회 및 중앙아시아와 러시아, 아프리카와 영국, 태국 등에서 성회를 인도해 오고 있다. 금년 10월엔 인도네시아 성회를 인도한다.1991년 멕시코 오아하까에 청소년과 성인들이 단기선교를 시작하여 금년 18회째로 매년 단기선교활동을 벌이고 있다. 선교지역은 멕시코 이외에 에콰도로, 콜롬비아, 도미니카공화국, 볼리비아, 페루, 칠레, 베네주엘라, 파라과이 등이며 금년은 아프리카 가나에서 7월15일부터 25일까지
단기선교를 실시한다. 특히 1993년부터 언어가 필요없는 ‘마임’을 도입하여 선교에 큰 효과를 거두고 있으며 해마다 히스패닉 찬양 수십 곡을 율동과 함께 암송하고 현지어로 복음을 간단히 전할 수 있도록 언어 훈련도 실시하고 있다.
■지역사회 봉사
2005년 7월부터 미국 적십자사가 주관하는 헌혈을 시작해 금년 네 번째 헌혈이 7월 마지막 중에 예정돼 있다. 클로스터보로의 소피 헤이만 현 보로장(당시 시의원)의 제안을 받아 실시된 헌혈은 처음 120여명이 참여했다. 클로시터 시에서 열리는 메모리얼 퍼레이드 행사에 매년 참석했고 점심과 음료수 등을 교회가 서브하기도 한다. 이밖에 클로스터 공공도서관에 보내는 성금과 시의원들과 소방서, 경찰서, 앰블런스, 도시미화부서 등에 선물하는 한편 초청행사들을 통해 지역사회 봉사를 감당해 오고 있다. 교회주소: 370 Demarest Ave., Closter, New Jersey 07624 www.myemmaus.org
<김명욱 논설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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