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싼 맛’에 가입 꾸준히 증가
=====
미 건강혜택위원회(Health Benefits Committee)가 지난 18일(수) 가주 공공기간 근로자들의 은퇴 보험혜택을 위해 다른 의료보험 플랜에 비해 상대적으로 싼값에 제공되는 HMO(Health Maintenance Organization)플랜에 가입 서명을 하는 등 보험사들의 HMO플랜 가입이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블루 쉴드(블루 크로스에서 올해 이름변경) HMO플랜 가입율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75% 증가했으며 가주 대표 보험 카이저 퍼머넌트의 경우 무려 8.16%나 늘어났다.
블루 쉴드의 경우 HMO플랜 가입율이 전국적으로 3.61% 늘어나 가주지역보다는 조금 낮았다. 블루 쉴드가 아닌 다른 보험사들의 평균 HMO플랜 가입 증가율은 7.4%로 나타났다.
가주 주민건강 관리국은 무보험자들을 위해 지역 정부가 일정금액의 보험 예산을 지원, HMO보험혜택을 제공하고 있는 것이 HMO플랜 가입자 증가의 주요 원인으로 보고 있다. 가주 주민중 약 20%에 해당되는 무보험 자들도 정부가 지원하는 건강보험 지원금으로 HMO플랜에 점진적으로 가입하고 있어 이같은 추세는 계속될 전망이다.
HMO는 지정 의료기관에서 의료 서비스를 받을 경우에만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건강보험이며 다른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으면 보험금이 지급되지 않는 단점이 있다.
<김덕중 기자> djkim@koreatimes.com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