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푸즈, 아발론 등 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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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암물질 다이옥신 함유 제품
경고문구 삽입 의무조항 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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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들도 많이 이용하는 홀푸즈(Whole Foods)와 아발론(Abalon), 뷰몬트 등의 제품에서 발암물질인 다이옥신이 검출됐다. 캘리포니아 법무부는 주정부의 자체 조사와 지난 올개닉소비자협회가 실시한 조사결과 이들이 판매하는 보습제와 가정용품 등 일부제품에서 법정 허용 기준치인 20ppm을 초과하는 다이옥신이 검출됐다고 밝히고, 홀푸즈와 아발론, 뷰몬트 등 해당업체들은 일정수준 이상의 다이옥신을 함유한 제품의 경우 ‘암을 유발할 수 있다’는 경고문을 부착해야 한다는 ‘프로포지션 65’의 규정도 지키지 않았다고 발표했다. 법무부는 이들 업체들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해다.
프로포지션 65의 관련조항을 위반한 업체들은 위반사항 한건당 매일 2,500달러를 지불해야 한다.
올개닉소비자협회는 지난주 홀푸즈와 아발론, 뷰몬트에 메일을 보내 경고문구를 삽입하거나 제조공법을 바꿀 계획이 있는지 물었으나 이들 모두 공개적인 답변을 거부했다.
다이옥신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 http://www.safecosmetics.org/faqs/dioxane.cf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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