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만2,722달러로 모금 마감
대량 아사위기에 처한 북한 동포들을 돕기 위해‘생명의 옥수수 보내기 캠페인’을 전개한 SF정토회(총무 허성호)에서 8일(일)을 끝으로 캠페인을 마감했다. 모금된 총액은 1만2,722.22달러였다.
독실한 가톨릭 신자이면서 SF정토회 창립회원인 익명을 요구한 A씨의 1만달러 쾌척으로 지난달 31일 산타클라라 교포시장 신점앞에서 열린 북가주지역 캠페인을 통해 총 1만1,688.22달러를 모금한 바 있는 SF정토회는 8일까지 1,034달러를 더 모금했다.
모금액은 정토회의 국제구호 자매단체이자 UN경제사회이사회의 특별협의지위 등록 NGO인 JTS아메리카를 경유해 JTS 서울본부로 보내지며 북한동포를 살리는 생명의 옥수수를 구입하는 데 쓰이게 된다.
현금성금을 보낸 사람들은 영수증 발행을 위해 영문이름이 필요하다고 SF정토회측은 밝혔다. 문의 (510) 213-0853, 이메일 sfjungto@yahoo.com.
<박승범 기자> sbpark@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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