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8년 3월 23일, 100년 전 그날은 장인환 의사가 한국 외교고문관이라는 직함을 갖고 일본의 앞잡이 노릇을 하며 고종을 위협하고 협박했던 스티븐스를 저격한 날이다. 문충한 전 한인회장의 “의사 장인환” 출판 기념의 밤 행사가 지난 6일(금) 상항 한국인연합감리교회에서 개최됐다.
“의사 장인환”의 저자 문충한 전 한인회장은 “묻혀질 뻔한 100년전 역사를 들추어 독립운동의 효시가 됐던 장인환 의사의 뜻을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책을 출판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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