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1일 윌셔연합감리교회에서 월드아가페 후원을 위한 제 4회 정기연주회를 갖는 LA체임버 콰이어의 이정욱 지휘자(왼쪽)와 월드아가페 우연식 전도사가 행사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본보·라디오서울 후원 ‘LA 체임버 콰이어’ 연주회
내달 1일 오후 7시 윌셔연합감리교회
정기공연 수익금‘월드아가페’ 지원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여 이웃사랑을 위한 아름다운 합창을 선보인다.
한국일보와 라디오서울 방송(AM-1650)이 후원하는 ‘LA 체임버 콰이어’의 제 4회 정기연주회가 오는 6월1일 오후 7시 윌셔연합감리교회(4350 Wilshire Blvd. LA)에서 열린다.
특별히 이번 연주회는 다운타운에서 홈리스 봉사를 하고 있는 비영리 기관 ‘월드아가페’ 후원을 위한 공연으로 마련됐다.
지난 2006년 크리스천 음악 전공자들과 합창을 좋아하는 사람들을 중심으로 만들어진 ‘LA 체임버 콰이어’는 선교를 목적으로 창단됐으며 그 동안 여러 교회행사와 목회자 세미나, 양로병원 커뮤니티행사 등에 참여해 음악과 합창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해 왔다.
매년 열리는 정기공연 역시 단순히 실력을 선보이는 것 이상의 의미를 찾기 위해 이웃을 돕는 단체들을 후원하는 공연으로 준비해 오고 있다.
그 동안 홈리스 봉사를 하는 ‘울타리 선교회’, 북한 사역을 하는 ‘코인 선교회’ 등이 정기연주회에 초대돼 자신들의 사역을 소개하고, 격려를 받는 시간을 가졌다.
정기공연 수익금 역시 후원단체들에게 전달된다.
올해는 홈리스 봉사와 제 3세계 어린이들을 돕는 ‘월드아가페’가 후원 단체로 정했다.
지난 부활절 월드아가페를 도와 홈리스들에게 식사를 나눠주고 아름다운 합창을 들려주면서 다불우이웃을 돕는 이벤트가 의미 있는 일이라고 깨달았다는 것.
이정욱 지휘자는 “바쁜 일상에서 주변을 돌아보는 좋은 계기가 됐다. 우리 공연을 통해 월드아가페에 대해 더 많은 사람들이 알게 되고 함께 보람을 느끼면 좋겠다”며 “LA 체임버 콰이어는 단순히 선교합창단이 아니라 각 단원들의 실력도 뛰어나기 때문에 최고의 음악을 관객들에게 선서할 것”이라고 말했다.
‘월드아가페’ 우연식 전도사는 “지난 부활절에 도움을 주신데 이어 이번에도 후원 공연까지 계획해 주신 체임버 콰이어에 감사의 뜻을 전달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문의 (213)249-5950
<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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