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C, 경제·복지 등 생활상 한달간 서베이… 공공정책 입안 등 활용
미 전국단위로는 최초로 미주 한인들의 전반적인 생활실태에 대한 본격적인 조사가 다음 달 1일부터 시작된다.
USC대학 ‘아시아 패시픽 리더십센터’(CAPL·소장 이제훈)가 한국 재외동포재단(이사장 이구홍) 후원을 받아 오는 5월1일부터 한 달 동안 LA, 뉴욕, 시카고, 애틀랜타, 워싱턴 DC 미 전국의 한인 밀집 거주지역에서 한인들의 구체적인 생활상을 조사한다.
이번 조사에서는 ▲한인들의 인구·사회적 배경 ▲경제활동 및 고용 실태 ▲언어 생활과 문화 정체성 ▲한인 가정의 건강 및 복지 ▲한인들의 종교와 정치의식 등 5개 분야에 걸쳐 한인들의 구체적인 전면적인 생활실태에 대해 집중적으로 조사가 실시된다.
CPL의 이제훈 소장은 “미 전국 단위로 미주 한인들에 대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을 위해 기초 조사 차원에서 이번 서베이가 기획됐으며 이번 조사를 토대로 한인 사회의 다양한 관심과 이슈가 구체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이번 한인 생활상 조사의 배경을 설명했다.
이 소장은 이번 조사 결과는 한인사회에 대한 미 정부의 지원과 관심을 이끌어낼 수 있는 좋은 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CPL측은 한인들의 많은 설문 참여를 위해 ‘넷캘’ 웹사이트(www.netkal.org)에 온라인으로 설문에 응답할 수 있도록 했으며 설문지는 한국어와 영어로 되어 있다.
이번 조사 결과는 한인들을 위한 공공 정책 입안과 복지 향상을 위한 소중한 자료로 활용되며 일반에게도 공개한다.
한인 1만명 이상의 서베이 참가를 목표로 하고 있는 CPL은 한인들의 참여를 위해 응답자들에게 경품을 추첨으로 나눠줄 계획이다. 경품으로는 한국 왕복항공권 2장(1명), 대형 스크린 TV(1명) 및 대형 아이팟(5명) 등이 주어진다.
CAPL은 USC 사회사업대학원(School of Social Work)에 설치된 전문적인 아태이민자 연구기관으로 지난 2005년 4월 출범한 한인이민자 등 아태지역 이민자들의 사회 정치적 변화를 연구해 왔으며 이들의 리더십 개발과 네트웍 구축에 힘을 쏟아왔다.
문의 (213) 743-2062 <정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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