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2008년 총영사관 집계 112명
영주권자도 많아
지난 2006년부터 2008년 4월 현재까지 3년간 LA 총영사관 내에서 추방된 한인은 112명이었으며 이중 불법체류 등 체류신분 문제로 추방된 건수가 39건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체류신분 외에는 마약관련 범죄로 마약 운반, 판매, 소지, 복용 등 마약과 관련돼 추방된 한인은 모두 18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영주권을 가진 한인들의 추방사례도 적지 않았다.
LA 총영사관 강후원 민원실장은 “음주운전이나 가정폭력, 성폭행 등으로 유죄평결을 받고 형기를 마친 후 한인들은 대부분 영주권자들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며 “영주권자의 경우에도 추방 대상이 되는 중범죄를 저지른 경우에는 미 이민 당국의 추방목적 여권 발급 요청에 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 들어 LA 총영사관이 연방 이민 당국이 요청한 추방목적의 임시여권 발급 건수는 17건이며 2006년부터 2008년 4월까지 발급된 추방목적 임시여권은 2006년 50건, 2007년 45건, 2008년 17건 등 총 112건이었다.
연방 이민 당국은 추방명령을 받은 외국인에 대한 강제추방을 집행하기 전에 이들의 추방을 위해 필요한 여행서류를 해당 국가의 관할지 공관에 요청하게 되며 해당 국가 공관은 이 요청에 따라 임시 여행서류를 발급하게 된다.
한편 E-2비자 소지자로 유흥업소를 운영했던 한인 A씨는 지난 4월 중순 자신인 운영하던 종업원이 매춘을 하다 경찰에 적발된 뒤 매출을 방조한 협의로 추방 명령을 받았다.
<김상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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