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 쓰기 위한 9계명
피부를 잘 관리하면 나이가 들어서도 탄력을 유지할 수 있고 자동차를 잘 관리하면 오래 되어도 안심하고 운전할 수 있듯이, 휴대폰도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따라 그 질과 수명이 좌우된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휴대폰의 갖가지 기능은 잘 사용하면서도 관리를 소홀히 함으로써 그 수명을 단축시키고 있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하고 있다. 다음은 휴대폰 관리를 위해 기억해야 될 사항들이다.
1. 휴대폰이 통화권을 벗어났을 때
휴대폰이 통화권을 벗어나 통화불능 상태가 되었을 땐 차라리 전원을 꺼두라. 휴대폰은 통화대기 중에도 위치 확인을 위해 끊임없이 전파를 주고 받기 때문에 전력소모가 의외로 많은 편이다.
2. 휴대폰은 항상 혼자 둘 것
휴대폰을 가지고 다닐 때 금속류와 같이 넣고 다니는 건 엄청난 치명타다. 열쇠 꾸러미도 핸드폰의 적이다. 가방 안에서 가능한 다른 물건들과의 접촉을 피하도록 해서 흠집이 생기지 않도록 조심한다.
3. 배터리 탈착시 반드시 전원을 끄라
배터리를 탈착할 땐 반드시 전원을 끈 후 제거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메인보드에 무리가 와서 바꿔야 하는 상황이 생길 수 있는데, 이는 컴퓨터를 정상적으로 종료하지 않고 그냥 코드를 뽑는 거나 마찬가지라고 생각하면 된다.
4. 배터리는 이렇게 보관하라
배터리를 잘 살펴보면 노란 금속 단자 부분이 보일 것이다. 이 부분을 다른 금속물질과 닿지 않도록 보관을 해야만 배터리를 오래 사용할 수 있다. 이 부분이 금속물질과 닿게 되면 배터리의 성능이 급속히 저하되기 때문에 배터리는 항상 금속물질과 거리를 두는 것이 좋다.
5. 휴대폰이 물에 빠졌을 땐 신속하게 대처
휴대폰이 물에 빠졌을 땐 가장 먼저 반드시 전원을 꺼야 한다. 이상 유뮤를 확인하기 위해 전원을 켜면 물기로 인해 부품간에 흐르는 전압이 높아져서 오히려 부품들을 버리게 된다. 따라서 전원을 일단 끄고 배터리를 떼어낸 후, 헤어 드라이어로 본체와 베터리를 완전히 말린 다음 애프터서비스를 요청하도록 한다.
6. 배터리는 이렇게 사용하라
배터리는 온도에 민감해서 춥거나 더운 장소에서 사용할 때에는 성능이 떨어질 수 있고 이로 인해 통화불량이 될 수도 있다. 배터리는 완전히 방전시킨 후 충전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그렇게 해야 배터리 수명이 길어지며 한번 충전으로 통화할 수 있는 시간도 약 1.5배 정도 늘어난다. 배터리를 오래 사용하고 싶다면 2개의 배터리를 돌려 가며 사용하는 것도 효과적이다.
7. 자동차용 충전기를 사용할 때
차에 시동을 걸 때는 갑자기 많은 전력이 흘러 휴대폰이 망가질 수 있기 때문에 휴대폰을 빼놓도록 한다.
8. 통화 할 땐 안테나를 만지지 말라
통화 중에 안테나를 만지게 되면 통화의 질이 떨어짐은 물론, 필요 이상의 출력을 송신하게 되기 때문에 휴대폰에 좋지 않다.
9. 휴대폰과 가까이 하지 말아야 할 것들
난로, 전자레인지, 고압용기 등에 가까이 두지 않도록 한다. 배터리액 누수, 발열, 발화로 인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안진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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