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에나팍 ‘김영렬 종합치과’

김영렬(사진) 치의학 박사가 최근 부에나팍에 ‘김영렬 종합치과’(Choice Dental Care)를 오픈했다.

25년의 경험을 갖춘 김 박사는 치아 이식 및 교정 전문의로 사랑니 제거에서부터 외과 치료에 이르기까지 모든 진료를 하고 있다.

서울대 치대에서 석사, 박사학위를 받은 김 박사는 지난 99년 USC 치과대학에서 다시 새로운 치의학 지식을 연구한 후 7년 동안 치과그룹에서 진료하다가 올해 1월 부에나팍에 치과 병원을 열었다.

김 박사는 “임플란트와 잇몸 수술 등 구강외과뿐만 아니라 교정 및 기타 치료를 병행하기 때문에 원스탑 진료가 가능하다”며 “풍부한 진료경험을 바탕으로 다른 치과에서 느낄 수 없었던 편안함과 세밀함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박사는 또 아동 치아질환에서부터 노인 치아질환에 이르기까지 거의 대부분의 치아질환을 치료하고 있어 온 가족이 치과 진료를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번 종합치과 개업을 계기로 오렌지카운티에 거주하는 한인들의 구강건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UC버클리에 재학중인 딸 제니퍼양은 올해 하버드 대학교 치대에 합격해 앞으로 아버지 뒤를 이어 치과 전문의로 활동할 예정이다.

김영렬 종합치과는 5300 Beach Blvd. #109 부에나팍에 위치해 있다. (714)522-37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