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CBS “Eye on the Bay”취재팀이 샌프란시스코 소재 한우리식당의 하워드 김 부부를 인터뷰하고 있다.
한국의 맛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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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에 소재한 한우리 한국음식점이 외국인이 추천한 맛집으로 CBS “Eye on the Bay”프로그램에 소개된다.
CBS “Eye on the Bay”제작팀은 4일(금) 낮 한우리 식당을 방문, 베이지역에서 소문난 ‘한국의 맛’을 취재했다.
커스틴 앤더슨을 비롯한 취재팀은 갈비(BBQ), 된장 삼겹살, 왕새우 구이, 굴전, 호박전, 생선전, 떡만두국 등 한우리에서 판매되고 있는 다양한 한국음식들을 직접 먹어보며 하워드 김 사장과 부인 김정숙씨를 인터뷰했다.
CBS “Eye on the Bay”팀은 베이지역 음식잡지, 인터넷사이트, 주변사람들의 추천을 받아 맛있는 한국음식점으로 한우리를 선택하고 여러 차례 하워드 김 사장에게 취재허락을 부탁했었다.
김 사장과 부인 김정숙씨는 취재진에게 한국에서는 갈비를 먹을 때도 상추와 마늘, 파, 된장 등을 함께 먹어 고기와 야채의 조화를 이루는 것이 특징이다”며 취재진에 한국 음식의 ‘궁합’을 소개했다. 가게이름‘한우리’ 의미를 묻는 취재진 질문에 하위드 김 사장은 “한국 고유의 말로서 한 가족, 울타리를 의미한다”며 “미국에 이민 와서 살면서 동포들이 한 가족처럼 살았으면 좋겠다는 의미로 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우리는 지난해 말 SF이그재미너에 베이지역에서 소문난 한국의 맛집으로 소개된바 있다.
CBS “Eye on the Bay”는 CBS 채널 5에서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후 7시부터 30분간 베이지역의 인물, 고용인, 음식점, 음식 등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으로 www.cbs5.com/eyeonthebay에서도 프로그램을 시청할 수 있다. 이번 한우리 취재 방영일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김덕중 기자> dj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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