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단체 ‘샬롬센터’5일 주택정보 박람회
“정부 프로그램을 십분 활용해 내집 장만의 꿈을 이루세요”
비영리 봉사단체 ‘샬롬센터’(소장 이지락·사진)는 5일 오전 9시~정오 풀러튼에 있는 ‘은혜의 강 한인교회’(2351 W. Orangethrope Ave.)에서 한인들을 대상으로 ‘주택정보 박람회’를 개최한다.
샬롬센터와 연방 주택도시 계획국(HUD)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는 정부지원 다운페이 보조 프로그램을 이용한 저소득층의 첫 주택 구입 방법이 중점적으로 소개된다.
샬롬센터 이지락 소장은 “아직도 많은 한인들이 정보 부족으로 인해 첫 주택 구입자들에게 주어지는 다양한 정부혜택을 놓치는 경우가 많다”며 “충분한 시간과 정확한 정보를 취득한 뒤 주택을 구입하면 집을 구입할 때 적지 않은 이득을 볼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는 저소득층을 위해 사우스 엘몬티 지역에서 분양되는 ‘어포더블 콘도’(3베드 2.5배스) 입주신청 절차 등이 상세히 설명돼 주택구입 희망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또 주택 차압 예방책 및 잘못된 융자를 바로잡을 수 있는 다양한 정보도 제공된다. 이지락 소장은 “압류 위기에 처한 주택 소유주들을 구제하기 위한 다양한 전략적 문제해결 방법이 제시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이번 행사장에서는 무료 유방암 검진 및 저렴한 비용으로 23가지 피 검사 및 골다공증 검사도 받을 수 있다. 문의 (213)380-3700
<정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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