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그룹‘동방의 별’ 동방신기
한국의 대중문화를 대표하는 최고의 엔터테이너 및 가수 15개 팀이 오는 5월17일 오후 6시부터 할리웃 보울에서 화려하게 펼쳐지는 한국일보 주최 제6회 ‘할리웃 보울 한인 음악대축제’에 집결해 2만여 관객들에게 감동과 기쁨을 선사한다. 해외 한인사회 최대 규모 축제로 자리매김한 할리웃 보울 한인 음악대축제에서 4시간 동안 환상의 공연을 펼칠 출연진을 시리즈로 소개한다.
5인조 꽃미남 스타들이 4년만에 할리웃 보울에 컴백한다.
한국은 물론 일본, 중국 등에서 아시아를 무대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5인조 꽃미남 남성그룹 ‘동방신기’가 한인 음악대축제에서 화려한 무대를 선보일 계획이다.
지난 2004년 제2회 한인 음악대축제를 장식했던 ‘동방신기’는 최근 일본 오사카에 있는 유니버설 스튜디오 저팬에서 ‘아시아 친선대사’로 선정되는 등 이미 ‘동방의 별’로 자리매김한 지 오래다.
데뷔 당시 중국을 중심으로 한 아시아 진출을 위해 전 멤버들의 이름을 유노윤호, 영웅재중, 믹키유천, 시아준수, 최강창민으로 표기한 만큼 현재 일본과 중국, 대만 등을 오가며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
지난 5년간 한국, 일본, 중국 등에서 여섯 장의 정규 앨범과 정규, 비정규를 합쳐 20여곡에 달하는 싱글을 발표했으며 각종 영상집과 스토리북, 각 멤버가 주인공인 드라마도 촬영하는 등 인기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아이돌 그룹.
‘노래짱’ ‘댄스짱’ ‘외모짱’의 꽃미남 5명이 아시아 전역의 소녀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이다.
이들의 사진을 보고 각각 이름을 말할 수 있는 가로 ‘구세대’와 ‘신세대’를 구별한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이제 동방신기는 시대의 ‘아이콘’으로 통한다. 몇 년 전부터는 다섯 손가락의 ‘풍선’을 리메이크, 40~50대 중년 팬들도 확보했고, 7080세대를 위한 TV 프로그램에서 호응을 얻어 세대를 넘나드는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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