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4일부터 매주금요일 ,중국내 탈북자 난민지위 요구
북한자유위한 한인교회연합 (KCC)주최
중국에 나와있는 탈북자의 지위개선과 강제북송중단등을 촉구하는 침묵기도회가 오는 4월 4일부터 샌프란시스코 중국영사관앞에서 열린다.
북한자유를 위한 한인교회연합(KCC. Korean Church Coalition for North Korea Freedom) 북가주지부(간사 이동진 목사. 사진)주최의 침묵기도회는 매주금요일 오전11시부터 오후1시까지 열리게 된다. 중국내 탈북 난민 자유를 위한 기도회는 올림픽이 개최되는 8월 첫주(1일)까지 계속하여 실시한다.
북가주지역 간사를 맡고 있는 이동진 목사는 “중국에 나와있는 북한 탈북자를 위해 기도회를 열게됐다”면서 중국 올림픽 개최 축하와 아울러 중국내 탈북자에 대한 난민지위 인정을 요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주최측은 현재 중국내에는 25여만명으로 추산되는 탈북자들이 인신매매,성착취등 인권유린을 당하고있는 것으로 분석하고있다.
이 목사는 이번 첫 기도회에는 지난달 26일 남가주 베델교회에서 열렸던 ‘탈북자 인권위한 통곡기도회” 참석 목회자를 중심으로 열릴것으로 예측했다. 통곡기도회에는 이동학, 김환중,이중직 목사등 북가주에서 28명의 목회자가 참석했었다.
KCC는 2004년 북한인권법 제정당시에도 전 미주 한인목회자 2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도회를 가진바 있다. 연락처 (510)406-1860.
<손수락 기자> soorakson@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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