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68개 학교와 비영리단체 지원
북가주 대부분의 지역에 천연가스와 전기를 공급하는 PG&E사(Pacific Gas and Electric Company)가 14일 현직 종사자들과 퇴직자들이 지난해보다 많은 390만달러의 기금을 조성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커뮤니티를 위한 캠페인(Campaign for the Community)’으로 조성되는 이 기금은 3,868개의 학교와 비영리단체를 위해 쓰여지게 된다.
후원 대상은 REACH(Relief for Energy Assistance through Community Help) 프로그램, 구세군, 적십자, 자선단체인 유나이티드 웨이(United Way), 어린이 자선단체, 병원, 말기 환자를 위한 병원, 학교, 그리고 환경단체 등이다.
기부를 약속한 현직 종사자들과 퇴직자들은 총 7,580명으로 일인당 평균 510달러를 후원한다. PG&E 종사자들은 기금을 조성하기 위해 책과 음식을 팔고 골프대회를 여는 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이를 통해 작년보다 66% 상승한 6만3천달러를 조성했다.
PG&E 종사자들의 연례 기금조성 이외에도 회사 자체적으로도 커뮤니티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는 자선운동을 벌여왔다. 비영리단체를 위한 자원봉사, 후원금 기부 등이 그것이다.
PG&E사의 자선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는 웹사이트 www.pge.com/giving을 참조하면 된다.
<박승범 기자> sbpark@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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