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한인커뮤니티센터 구입 및 개원에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으신 한인 여러분들과 보다 많이 만나는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29일 열린 뉴욕한인커뮤니티센터 2008년도 제1차 정기이사회에서 3대 이사장으로 인준을 받은 한창연(사진) 공인회계사는 “건물구입과 프로그램 정비에 주력하느라 기부자들과의 관계가 계속 이어지지 못한 아쉬움이 있다”며 “올해는 센터 건립의 주춧돌을 놓은 한인 기부자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자주 마련, 커뮤니티센터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듣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 이사장은 “건물구입과 프로그램 정비로 2년 가까이 기금모금 행사를 본격화하지 못했는데 올해는 기금모금 행사에 주력하겠다”며 “오는 5월18일 실시 예정인 김경근 주 뉴욕총영사와 함께하는 커뮤니티센터 기금모금을 위한 ‘5마일 거북이 마라톤 대회’를 시작으로 다양한 기금모금 행사를 실시해 나갈 계획이다”고 강조했다. 내년까지는 남은 모기지의 65만여달러의 50% 이상을 갚겠다는 각오다.
이어 한 이사장은 “2월1일부터 커뮤니티센터를 전면개방, 드디어 본격적인 사회복지 서비스를 시작하게 됐다”며 “보다 살기 좋은 한인사회를 만들기 위해 재정설계와 세금보고, 세무보고, 공정주택법, 주택융자, 부동산법, 부동산 학교, 법률(이민, 부동산), 건강(내과, 치과)검진 서비스를 비롯, 문학, 영어, 컴퓨터, 스페니시, 중국어, 아트, 풍선아트, 서예, 국악, 등산 등 다양한 커뮤니티센터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그는 또 한인사회의 수요에 즉각 부응할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에 주력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한 이사장은 지난 2003년 뉴욕한인커뮤니티센터 건립추진위원회 첫 모임부터 참석, 커뮤니티센터의 비영리 단체 등록 및 IRS 면세지위 획득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등 커뮤니티센터 건립의 숨은 공로자이다.
<이진수 기자>jinusu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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