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청소년들의 탈선방지 및 올바른 신앙생활을 취지로 지난 2005년 설립된 ‘RYC 청소년 사목연구소’가 오는 2월2일 오후 7시30분 뉴저지 포트리 더블트리 호텔(구 포트리 힐튼)에서 제 2회 기금마련 후원의 밤 행사를 연다.
’RYC’는 ‘Reborn Young Christ’의 약자로 ‘젊은 예수로 다시 태어남‘을 의미한다.이번 행사를 준비중인 RYC 연구소의 백운택(본명 아우스팅·사진) 신부는 “건전한 가톨릭 청소년 문화와 신앙을 미국이라는 특수한 문화속에서 토착화 시키는 것이 연구소의 목적인만큼 우리는 청소년들의 교회의 주인공이자 모범적인 신앙인, 그리고 사회의 훌륭한 지도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살레시안 수도원 소속으로 지난 20여년간 청소년 문제에 대해 연구해온 백 신부는 “미국과 한국이라는 이중문화속에서 살고 있는 미주 한인 청소년들은 문화적 차이에서 오는 갈등과 혼동으로 인해 매사에 자신감이 없어지게 된다”며 “이는 결국 현실에 대한 도피, 즉 각종 탈선으로 이어지기 쉽다”고 설명했다. 백 신부는 “현대 사회의 가장 큰 문제는 과정을 무시한 채 오로지 결과에는 치우치는 것”이라며 “젊은이들을 위해 평생을 바친 돈 보스코 성인의 정신을 이어받아 청소년 선도사업에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RYC 청소년 사목연구소’는 이번 후원의 밤 행사 이후 오는 4월5일 오후 7시30분 포트리 소재 마돈나 성당에서 ‘올바른 청소년 교육을 위한 교회와 가정의 역할’을 주제로 한 심포지엄을 개최할 예정이다. 문의; 845-947-1504. <정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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