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쯤 뉴욕 체전을 개최해 한인이면 누구나 참여해 자신의 기량을 겨룰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습니다.”
뉴욕대한체육회 김만길 회장은 올해 뉴욕 체전을 통해 뉴욕 한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체육 한마당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2년마다 열리는 전미체전이 올해는 없기 때문에 선수층 확대와 선수 기량 향상 뿐아니라 특정 종목에 관심이 있는 일반 한인들이 손쉽게 참여할 수 있는 대회가 필요하다는 판단이다.
김 회장은 “누구나 관심이 있는 종목에 자신의 기량을 겨룰 수 있도록 각 가맹단체별로 예선을 거치도록 할 계획”이라며 “뉴욕 체전에서는 각 종목의 결승전이 치러질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김 회장은 또 청소년들을 위한 무료 강습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야구와 농구, 배구, 테니스 등 청소년들이 관심이 있는 스포츠를 쉽게 접하고 배울 수 있도록 한다는 것. 이 무료 강습은 지난해 처음 실시돼 큰 호응을 얻었으며 올해도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체육회는 올해 청소년 골프대회를 개최할 계획도 가지고 있다. 김 회장은 “체육회가 주관하는만큼 권위와 대표성 있는 대회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며 “이 대회를 통해 한국의 여수와 목포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에 출전할 선수도 선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 회장은 최근 각광을 받고 있는 레저 스포츠에 대한 지원 계획도 밝혔다. 승마와 등산, 요가, 수상스키 등 레저 스포츠 분야에 한인들이 관심을 갖고 즐길 수 있도록 체육회 차원에서 지원하겠다는 것.지난 한해동안 정열적인 활동 모습을 보여줬던 김 회장은 “현재 체육회 산하 25개 가맹단체가 있다”며 “올해도 체육회장으로서 각 가맹단체의 행사에 열심히 쫓아다니며 격려하고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주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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