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지역1위, NY 3위, Chicago 2위

SBA(Small Business Administration)가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북가주에 본점을 두고 있는 아이비 은행(Innovative Bank : 행장 홍승훈) 이 2008년 회계연도 1사분기(2007년 10월-2007년 12월) SBA 7(a) 융자 실적에서 미 주요지역에서 전국 은행 중 상위 1위 내지 3위의 실적을 이뤘다.

LA 지역에서는 총 305 건으로 1위를 차지했으며 2위 Bank of America(118건), 3위 Washington Mutual Bank(112건)을 크게 앞질렀다. NY 지역에서는 JP Morgan Chase Bank(1위), Bank of America(2위)에 이어 3위를 차지했으며, Chicago 지역에서는 JP Morgan Chase Bank(1위)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아이비 은행은 2007년 미 전국 43개주 433개 SBA/SOHO 대출 사무소를 통해 5,500 건, 1억 7천만불을 달성하며 500만불의 순이익을 기록했으며 SBA 7(a) 융자 건수에서 미 전체 8,000여개 은행 중 상위 30위안에서는 한인은행 중 유일하게 5위를 차지했는데, 2008년 회계연도에는 전체 3위안에 진입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처럼 아이비 은행의 SBA실적이 좋은 이유는 타 은행과는 달리 일반 SBA 대출상품 외에 미 은행 중 유일하게 미 의회에서 특별 승인한 SBA SOHO 대출을 취급하기 때문이다. 미국 43개주 전역에 걸쳐 미 주류 및 소수 민족 커뮤니티에 제공해 오고 있는 데, 아이비 은행은 이 상품을 2006 년11월부터 한인 커뮤니티에도 서비스하기 시작했으며, 매월 300건 이상의 SOHO 론을 통해 한인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최근 미 주류은행들이 진출을 타진하고 있는 Micro Banking 분야에서 이미 확고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아이비은행의 원영호 전무는 “이제 은행의 수익성이 그 은행을 평가하는 시대”라며 2008년 SBA/SOHO 대출을 통한 순이익 1,000 만불, 향후 3년내 연간 10억불 대출 달성을 목표로 한인을 포함한 전국의 모든 민족의 상공인을 대상으로 영업망을 확충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아이비 SBA SOHO 대출은 소규모 사업체와 홈 비지니스를 위하여 무담보로 최대 5만불까지 대출해 주고 있으며 신청서 하나로 24시간 안에 승인여부를 결정해 통지하고 일주일 안에 신청자의 지정된 은행예금구좌에 자동입금된다.

아이비 은행은 SBA와의 특별계약으로 신청서 및 신청자 확인 서류외의 기타서류는 필요로 하지 않다. 대출 상환만기는 7년이며 7년동안 매월 이자와 원금이 지정된 은행예금구좌를 통하여 자동상환된다.
아이비 은행의SOHO 대출에 대한 문의는 1-800-560-2620 로, 일반 SBA 대출 (2백만불까지) 문의는 510-899-6801/6829로 하면 된다.

<박승범 기자> sbpark@koreatimes.com
◈ 자료제공 : 아이비 은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