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 런웨이서 선전하는 한인 디자이너 빅토리아 홍씨
브라보TV 리얼리티 프로그램 시즌4
브라보TV에서 인기리에 방영중인 리얼리티 프로그램 ‘프로젝트 런웨이 시즌 4(Project Runway Season 4)’에서 한인 디자이너 빅토리아 홍(34, Victorya Hong, 사진)씨가 출연해 눈길을 끌고 있다.
’프로젝트 런웨이’는 무명 디자이너 지망생들이 매주 경쟁을 벌여 최종 우승자를 가리는 프로그램으로 매 시즌 스타 디자이너를 발굴해 내는 것으로 유명하다. 시즌 3 우승자는 엘르(ELLE) 매거진에 자신의 작품들이 실린 바 있다.
수천명의 지원자들 가운데 15명으로 시작한 시즌 4는 현재까지 에피소드 7이 진행된 상황에서 매주 한명씩 7명이 탈락, 현재 8명이 남아 생존경쟁을 벌이고 있다. 특히 에피소드 2와 에피소드 7에서 홍씨는 우승을 차지, 시즌 최종 우승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서울에서 태어나 3살때 미국으로 가족과 함께 이민 온 빅토리아 홍씨는 버지니아주의 작은 시골 마을에서 유년기를 보냈다. 시카고 대학을 졸업한 이후 6년간 프랑스와 벨기에에서 저널리스트로 활동한 홍씨는 그의 디자인 컬렉션 홈페이지 ‘나비(nabe, http://nabeny.com)’에서 어느날 아침 일어나 패션분야에서 일해야겠다는 결심을 하게됐다고 회고하고 있다.
뉴욕으로 건너온 빅토리아 홍씨는 파슨스(Parsons) 디자인스쿨에서 학위를 이수했다. 여러 유명 의류회사에서 디자이너로서 활동한 그는 현재 뉴욕에서 독자적인 디자이너로서 활동하고 있다.
보통 빅토리아 철자를 Victoria로 쓰는데 반해 Victorya로 쓰는 홍씨는 어릴때부터 남들과 다르기 원했기 때문이라고 이유를 말했다.
<박승범 기자> sbpark@koreatimes.com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