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 냄새 제거에 효과적인 노하우
■ 발 냄새 왜 날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발 냄새는 땀 속에 서식하는 세균 때문이다. 특히 하루 종일 신발을 신고 활동할 때, 땀을 많이 흘린 후 제대로 씻지 못할 때, 그리고 양말을 안 신거나 같은 신발을 계속 신거나 발가락 사이를 잘 닦지 않을 때 발 냄새가 날 확률이 높은데, 그 이유는 땀에 찌든 발이 통풍이 되지 않는 신발 속에서 발 냄새와 신발 제제 특유의 냄새와 합성하여 고약한 냄새를 생성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이런 발 냄새는 어떻게 없앨까? 페니 동전이나 레몬, 소다 등 생활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것을 이용해 신발 속 악취와 발 냄새 제거하는 방법을 알아본다.
■신발 속 악취 없애는 생활의 지혜
신문지: 신문지와 시중에서 판매하는 냄새제거제(deodorant)를 함께 신발 속에 넣어두면 습기와 냄새를 방지할 수 있으며 신발 모양이 변형되는 것도 막을 수 있다.
백반: 자기 전 신발 속에 백반을 2개 정도 넣어두면 백반이 습기를 빨아 들이고 나쁜 냄새를 흡수한다
녹차 잎: 신발 안창 밑에 녹차 잎을 깔아두면 냄새를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 신발을 신고 다닐 때도 불편함이 없어 항상 개운한 기분을 가질 수 있다.
숯과 쑥: 숯이나 쑥을 냄새제거제와 함께 천이나 휴지에 싸서 신발에 넣어둔다.
알콜: 한번 신은 신발은 안쪽을 알콜로 닦아 응달에 말린 뒤 신는다. 휘발성이 강한 알콜이 신발 속 악취까지 함께 휘발시킨다.
레몬: 레몬으로 구두를 닦거나 레몬 즙을 묻힌 헝겊을 구두 속에 넣어두고 냄새제거제를 뿌린다.
동전: 페니 동전 한 줌씩 양쪽 신발에 넣어 두면 신기하게도 냄새가 싹 가신다고.
소다: 소다를 신발에 뿌려주면 냄새가 한결 줄어든다.
커피와 녹차 티백: 원두커피의 찌꺼기와 녹차 티백을 그늘에 말려 망사천에 싸서 신발 속에 넣어둔다.
■ 외출시 발 냄새 예방 위한 생활습관
물티슈: 외출했을 때 발에 땀이 나거나 맨발로 신발을 신을 경우 물티슈를 이용하면 좋다. 물티슈를 항상 휴대하여 발을 자주 닦아 청결하게 유지한다.
습기제거: 발의 습기는 발 냄새의 원인이다. 마른 수건으로 발을 말끔하게 닦은 후, 헤어 드라이기나 선풍기 등으로 바람을 쏘이면 발 냄새의 근원을 없앨 수 있다.
탈취 스프레이: 외출할 때 발 냄새 전용 탈취 스프레이를 가방 안에 넣고 다니면 급한 상황이라도 위기를 모면 할 수 있다.
베이비 파우더: 베이비 파우더는 피부를 건조시켜 주고 산뜻한 느낌을 오래 지속 시켜 준다.
면 양말: 가능하면 인조 가죽보다 통풍이 좋은 천연 가죽 신발을 신고 반드시 면 양말을 신는다. 스타킹은 땀을 흡수하지 않아 발 냄새가 진동하는 원인이 된다.
■ 평상시 발 냄새 제거하는 생활습관
생강: 생강을 다져서 발에 붙이고 자면 혈액순환도 촉진시키고 나쁜 냄새도 없애준다.
식초:발을 깨끗이 씻고 마지막에 식초를 몇 방울 떨어뜨려 씻습니다. 씻은 후 발에 물기는 반드시 없앨 것. 깨끗이 씻어주는 것만큼 깨끗이 닦기도 중요하다.
녹차: 잎이나 녹차 티백을 우려낸 물에 5분 정도 발을 담근다.
맥주: 맥주에 발을 담그면 냄새와 가려움증이 없어진다.
■기분 좋은 입욕을 위한 팁
기본은 소금
심신의 피로를 풀기 위해 욕조 안에 몸을 담글 때 따끔따끔한 느낌이 든다면 1 큰술 정도의 소금을 욕조에 넣어 보자. 금세 물이 부드러워지는 느낌이 들 것이다. 이 외에도 집안에서 손쉽게 찾을 수 있는 재료를 입욕제로 사용하면 한결 기분좋은 입욕을 즐길 수 있다.
귤껍질
귤껍질을 잘 씻어 햇빛에 잘 말린 다음 천으로 된 주머니에 넣어 사용한다. 귤껍질에 포함되어 있는 리모넨(limonene)이라는 성분이 몸을 따뜻하게 해주어 목욕 후 몸이 차가워지는 것을 막아 줍니다.
청주
욕조에 청주를 2∼3컵 정도 넣는다. 피부의 수분을 유지하는 아미노산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피부가 매끈해 진다.
우유
날짜가 지난 우유도 그냥 버리지 말고 활용해 보자. 밀크 프로테인이 피부에 촉촉함을 지켜 준다.
안진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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